한여름이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꽃들의 잔치가 벌어지는 농장은 빨라진 더위 탓인지

한여름에 피는 꽃들이 벌써 꽃잎을 벌리고 나옵니다.

 

물옥잠 줄기도 만져보니 도톰하니 꽃송이를 배고 부처꽃은 불긋불긋 피어났습니다만

장마가 시작되면서 농장의 꽃들도 고개를 떨구고 볼품없이 사라져 갑니다

 

 

 

 

 

 

삼백초

 

, , 뿌리 세 가지가 흰색을 띠고 있어 삼백초라고 불리며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키는 50-100이며 근경과 줄기 위쪽에 달리는 2~3장의 잎이 하얗습니다.

 

우리 나라 남부지방의 숲 속 물기가 많은 땅에서 드물게 자라는 약초이며

울릉도에서 자라는 약모밀을 삼백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이나 향약집성방 같은 우리 나라의 한의학 책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갖가지 질병에 뛰어난 약리작용을 지닌 약초중의 하나입니다.

 

삼백초는 그 효능과 성분이 아직까지 미지에 가려져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신비스런 약초입니다

 

소적취라하여 몸 안의 종양을 제거하는 작용이 강해

뿌리, , 줄기, 꽃 전체를 약용합니다

.

변비, 당뇨병, 간장병, , 고혈압, 심장병, 부인병, 신장병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주목할 만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술, , 건강식 요리, 녹즙, 생선요리 등으로 식용합니다.

 

유사종으로 어성초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성초는 보통 약모밀이라고 하고, 삼백초는 이름과 약명이나 三白草입니다

三白草는 잎에 흰색이 있고 잎이 어성초 잎의 3배가 되며어성초는 잎이 작고 잎이 단색입니다

 

그리고 어성초는 건조가 다되어서도 줄기가 가늘고 열매의 길이가 3~4cm이고

삼백초는 줄기가 굴고 잎이 크고 이삭이 15cm 이상입니다

 

 

 

 

 

솔나물 Yellow bedstraw, Lady'sbedstraw

 

꼭두서니과의 솔나물은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야지 초원이나

길가의 풀밭, 묘지근처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큰솔나물이라고도 불리며, 잎 모양이 소나무 잎 같다하여 송엽초 또는 솔나물이라고 불립니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70~100cm이고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솔나물속은 세계에 약 30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8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솔나물은 꽃에서 강한 향기가 나는 방향성 식물입니다.

절화용으로 재배하여도 좋으며 화단에 군식 하여도 잘 어울립니다.

 

, 전초를 관상(절화, 지피식물), 식용, 약용, 포푸리, 염료, 밀원, 치즈 응유제로 이용합니다.

특히 식물체에 비해 꽃이 많이 달려 양봉에 도움을 주는 밀원식물입니다.

 

여름에 꽃, 줄기, , 뿌리 전초를 채취하여 밝은 그늘에서 말려 약재로 사용합니다.

외상이나 피부염치료에는 달임 약으로 자주 씻어주고

또한 뿌리와 잎을 함께 짓찧어서 붙여줍니다.

봄철의 어린순은 데쳐서 먹어도 좋고 볶음이나 찌개 또는 국거리로도 좋습니다.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사용하는데 마치 쑥열매가 달리는 나물이라하여 봉차채라고합니다.

이 봉차채는 당뇨, 아토피, 신장결석, 이뇨, 응고, 지양, 지혈, 청열, 방부, 해열, 해독,

행혈의 효능이 있고 간염, 편도선염, 피부염, 담다진을 치료합니다.

 

흰색 꽃이 피는 흰솔나물(G.V. for. nikkoense),

연한 황록색 꽃이 피는 개솔나물(G.V. for. intermedium),

연한 황색 꽃이 피고 씨방에 털이 있는 흰털솔나물(G.V. for. album),

잎에 털이 많이 난 털잎솔나물(G.V. var. trachyphyllum) 등이 있습니다.

애기솔나물(G. pusillum)는 한라산 정상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종입니다.

 

 

 

 

 

타래난초

 

타래난초는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의 풀밭이나 논둑에 자라는 난초과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타래난, 산나사난초, 이엽두피란, 용포, 반룡삼, 토양삼이라고 부릅니다.

 

타래는 사려 놓은 실이나 노끈 따위의 뭉치로서, 꽃이 실꾸리처럼 아래에서부터 위로

마치 꽈배기처럼 꼬여서 올라가면서 피기 때문에 타래난초라고 부릅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줄기에 달린 잎은 끝이 뾰족합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모두 죽고 이듬해에 다시 자라나는데 잎의 크기가 10Cm도 채 안되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는 풀밭에서 찾아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신기하게도 타래난초는 잔디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잔디뿌리의 박테리아를 교환하며 공생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타래난초는 주로 잔디가 많은 묘지 주변이나 논둑 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타래난초를 처음 본 후 들꽃의 매력에 빠져버렸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우리 꽃입니다

 

식물 전체를 반룡삼이라 하여 편도선염, 허약체질, 당뇨병, 해열, 해독 등에 쓰입니다.

열매는 곧게 서고 타원모양으로 한방에서는 용구라고 하여 진해제 및 종기제거제에 씁니다.

 

타래난의 경우 난초이름에 를 붙이면 난초라하고, ‘를 빼면 이기에 타래란이 맞습니다.

산나사난초와 이엽두피란은 타래난초와 비슷한 구름병아리난초의 다른 이름입니다  

 

 

 

 

 

 

여로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속에서 흔히 자라는 대표적인 여름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아주 또는 검은색을 뜻하는 에 갈대를 의미하는 가 합쳐진 말입니다

 

여로는 이름부터가 예쁩니다.

여로꽃은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지만.

꽃잎인지 꽃받침인지 헷갈릴 정도이고 뻣뻣해 보입니다.

한여름에 피는 예쁜 꽃이지만 유독식물입니다.

 

여로는 꽃줄기엔 잎의 거의 없고 뿌리에서 나온 잎이 전부 입니다.

잎은 감자난초 잎처럼 세로주름에 가늘고 길어서 끝으로 갈수록 아래로 젖혀집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수꽃과 양성화가 있습니다.

 

뿌리줄기를 살충제로 사용하며 민간약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늑막염에 걸렸을 때 달여 먹으면 최토작용을 일으켜

모든 농즙을 토해내고 치유되므로 늑막풀이라고도 부릅니다.

 

 

 

연초록 꽃이 피는 푸른여로, 하얀색 꽃이 피는 흰여로, 참여로등이 있으며

초록의 꽃을 피우는 푸른여로는 꽃이 풀색깔과 비슷해서 멀리서 찍으면

개체를 분간하기 어렵고, 촛점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종류 중에 '박새'가 있는데 여로보다 잎이 훨씬 넓고 크며

하얀 꽃이 피며 유독성 식물입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사는 농부의 막내아들이 간질에 걸렸는데

날이 갈수록 증세가 점점 심해져서 밭둑에 자라는 여로를 삶아서 먹이니

간질이 말끔하게 나아 재발하지 않았다는데.

그 뒤로 여로는 간질을 고치는 명약으로 알려지게 되었다나 뭐래나

 

 

 

 

 

 

 

범부채 Blackberry Lily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뻗으며,

키는 50~100cm정도이며, 뾰족한 잎이 좌우로 납작하게 켜켜이 감싸고 자라서

마치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랍니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합니다.

흔히 관상용으로 뜰에 널리 심으며, 추위에도 꽤 견디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7~8월에 황적색의 꽃이 줄기 끝에 몇 송이씩 모여

하루만 피었다 돌돌 말려서 집니다

 

가을에 캔 뿌리줄기에서 잔뿌리를 제거한 뒤 그늘에 말린 것을 사간이라 하는데

특이한 향기와 매운 맛이 있으며,

한방에서는 이를 해독제, 통경제, 완하제, 편도선염 또는 부종 치료에 사용합니다.

 

 

 

유사종으로 애기범부채가 있습니다

범부채는 꽃이 크고 꽃잎에 붉은 점이 있는 반면 애기범부채는 작고 무늬가 없습니다.

범부채는 꽃이 위를 향해 피지만 애기범부채는 고개를 숙이고 핍니다.

 

담황색의 더 작은 꽃이 피는 벨람칸다 플라벨라타(B. flabellata)

같은 속에 속하며 동아시아가 원산인 또 다른 관상식물 입니다.

 

 

 

 

 

 

 

부처꽃 Twoedged Loosestrife

지구상 꽃들중에 부처란 이름을 가진 꽃이 딱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꽃이며 대체로 집단을 이루어 피어나기 때문에

눈에도 잘 띄고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두렁꽃, 한방에서는 천굴채 라고도하며, 키가 80~100정도이고,

전국의 강이나 산 계곡 물가나 초원 구릉지·들판의 연못가 같은 습기 많은 지역에서 주로 자랍니다.

 

7~8월에 홍자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3~5송이씩 돌려나는데

멀리서보면 루핀 같기도 하고 예쁜 먼지털이 같기도 합니다.

꽃말은 호수, 정열, 사랑의 슬픔입니다.

 

혈관부분을 수축시키는 수렴작용을 하는 한편, 설사를 그치게하는 지사작용을 합니다.

특히 항암효과도 있어서 한약재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그밖의 적용질환은 설사와 이질을 다스리거나 월경이 멈추지 않을 때, 피부궤양등에 사용합니다.

 

신심이 깊은 불자가 부처님께 연꽃을 공양하기 위하여 연못으로 꽃을 따러 갔으나

비가 많이 내렸기 때문에 물이 깊어 연꽃을 딸 수 없었습니다.

 

마음이 다급해진 불자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에 한 노인이 나타나

연못 에 있는 이름 모를 꽃을 가리키며 이 꽃을 꺾어 부처님께 올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불자는 연꽃 대신 그 꽃을 꺾어서 부처님께 바쳤고

그 후부터 그 꽃을 부처꽃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일본에서는 우란분절(음력 715)에 부처꽃을 불단에 올린다고 합니다.

 

 

유사종으로

줄기에 털이 있는 털부처꽃(L. salicaria)

키가 작고 얕은 들판에 잘 자라는 것은 좀부처꽃

 

 

 

 

 

 

옥잠화 Hosta plantaginea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40~50cm 가량으로

잎은 뿌리줄기에서 넓고 크게 나오며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입니다.

옥잠화는 특히 환경 적응력이 강해서 일정량의 습기만 보장된다면

그늘이든 양지에서든 잘 자랍니다.

 

8~9월에 잎 사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끝에 향기가 있는 여러 송이의 흰색 꽃이 핍니다.

중국 원산이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옥잠화와 비비추는 많이 헷가립니다

둘 다 백합과로 옥잠화는 백합 같은 하얀 꽃을 피우고, 잎은 연두빛으로 넓고,

 

비비추는 보라색꽃을 피우고 초록색의 옥잠화보다는 좁은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잠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비비추는 국내 토종입니다.

 

 

 

 

 

옛날 중국에 피리를 잘 부는 장씨가 살고 있었다.

어느 여름날 저녁 정자에 올라가 달빛 아래에서 피리로 아름다운 곡을 불고 있는데,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한 곡만 더불어 달라고 했다.

 

피리소리를 다 듣고 난 선녀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할 때.

장씨는 선녀에게 기념이 될 만한 것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선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머리에 꽂고 있던 옥비녀를 빼어 주었는데,

이 때 장씨는 옥비녀를 땅에 떨어뜨려 깨뜨리고 말았다.

 

그 후에 비녀가 떨어진 자리에서 흰꽃 한 송이가 피어났는데,

선녀의 옥비녀를 닮았다 하여 꽃이름을 옥잠화라 불렀다고 한다.

 

 

 

유사종으로

당옥잠화(비녀옥잠화) H.plantaginea는 대륜의 흰 꽃으로 밤에 피며 향기가 있습니다.

원예품종 중 H.sieboldiana는 넓은 달걀꼴의 희고 아름다운 큰 잎이 있어

무늬잎의 호스타운둘라타 H.undulata와 함께 관상용에 이용됩니다.

 

 

 

옥잠화

7~8월 개화하며 흰색꽃이 꽃대의 끝에서 모여 핀다.

비비추보다 잎이 크고 둥근편이며 잎자루가 녹색이다

옥잠화 종류로는 옥잠화, 나도옥잠화가 있다.

 

산옥잠화

6월 개화하며 자주색꽃이 꽃대의 끝에서 모여 핀다.

옥잠화보다 잎이 작고 둥근편이며 잎자루가 녹색이다

산옥잠화를 옥잠화와 구분하기 위하여 일월비비추라 부른다.

 

비비추

6월 개화하며 자주색꽃이 꽃대를 따라 이어지듯 핀다.

잎이 옥잠화보다 작고 길쭉한 편이며 잎자루에 갈색 반점이 모여 있다.

비비추의 종류는 좀비비추. 주걱비비추. 참비비추가 있다 

 

 

 

 

 

 

 

 

풍접초 spiderflower

 

풍접초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며, 풍접초속에는 약 200종의 식물이 있습니다.

서반구 열대지역의 모래로 된 덤불숲과 구릉지대가 원산입니다

족도리풀, 백화채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열대에서 자라며 톡 쏘듯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1년생입니다.

무리지어 피는 꽃은 분홍색으로 긴 수술이 있으며 거미집처럼 생겨 'spider-flower'라 합니다.

 

꽃이 아름다워 심어 기릅니다. 키는 1m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털과 잔가시가 납니다.

꽃은 8~9월에 피고 붉은색이거나 보라색 또는 흰색이며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립니다.

수술이 네 개인데 꽃잎보다 2~3배 길게 뻗어 나옵니다.

 

유사종으로

가장 흔히 재배되는 클레오메 하슬레라나(C. hasslerana)

짙은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정오가 되면 이 꽃이 거의 하얗게 바랩니다.

탁한 흰색의 꽃을 피우는 풍접초(C. spinosa).

클레오메 세르룰라타(C. serrulata)는 북아메리카의 습한 목초지와 산지에서 자랍니다.

 

 

 

 

 

 

 

에키네시아(Echinacea)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를 묘하게 섞은 듯한 루드베키아와 에키네시아는

지금 한창 피어나는 대표적인 여름꽃입니다

 

자주색 꽃을 피우는 자주천인국은 학명'Echinacea purpurea' 을 따라서 '에키네시아'라고 부릅니다.

국화과다년초로서 북미 원산이며 내한성이 강하고 크기는 100~200cm내외로 자라는데 루드베키아와 유사합니다.

꽃이 크고 화려하며 약용, 조경용로 인기가 높은 허브중 하나입니다.

 

710월에 두상화와 설상화가 핍니다.

두상화는 자줏빛으로 흰색도 있으며 설상화는 길이 7.5cm로 수평으로 피며 아래로 처집니다

 

미 대륙의 인디언들에 의해 오랫동안 사용되어져 온 천연 허브로서

뿌리를 씹거나 액즙을 만들어 기침을 멈추게 하거나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사종으로

Echinacea angustifolia - Narrow-leaf Coneflower 등 수십종이 있습니다

 

 

 

 

 

 

루드베키아(Rudbeckia bicolor Nutt )

 

국화과 원추천인국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입니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한국에서도 여러 종이 재배되거나 귀화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여러해살이풀이며 몇몇은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입니다.

 

두상화의 중심에 있는 짙은 자주색 부분이 원추형이기 때문에

원추천인국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또한 속명을 이름 삼아서 루드베키아(rudbeckia)라고도 흔히 부릅니다.

 

영어로는 'pinewoods coneflower'라고 부릅니다.

굳이 번역하자면 '솔밭부리꽃'이나 '송림원추화' 쯤 될까요?

 

우리 나라에는 1959년에 처음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의 도로변에서 무척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심어놓았습니다.

특별한 관리를 해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일부는 야생화 하였으며 길가를 벗어난 산지 주변에서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유사종으로 천인국 속의 꽃이지만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

모식종인 검은눈천인국(Rudbeckia hirta), 삼잎국화(Rudbeckia laciniata)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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