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산행기
0 산행일자 : 2003. 3. 23(일) - 38명
0 산행코스 : 운주사휴게소-무지치-산성-기둥바위-정상-전망바위-좌측능-눈섭바위-매표소
0 산행시간 : 5시간
0 날씨 : 맑은 후 흐림
(에필로그)
운악산은 시원하게 펼쳐진 화강암 슬랩과 끝이 둥근 암봉, 곳곳에 있는 높은 단애, 암릉과 암봉끝에 선 노송등이 어울어져, 멀리서 봐도 아름답고 실제 능선을 오르면서 봐도 산악미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한북정맥의 화악산을 중심으로 국망봉,강씨봉,청계산,길마재,악귀봉,주금산,철마산,천마산으로 이어진 사이에 솟아 있는 경기의 5악(관악,치악,화악,송악,운악) 중 하나로서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온통 바위산이라 악산 중의 악산이다.
구름 위에 솟은 뫼가 바로 운악산의 이름이 유래된 것인데 운악산 정상 동편 산 중턱에 자리 잡은 현등사 주변의 경치가 가장 뛰어나며, 4월과 5월의 진달래,철쭉꽃,산목련은 등산로가 꽃길 장관을 이룬다.
(산행시간)
08:10 태백가든
09:40 운주휴게소 출발
10:00 능선
10:30 궁예성터
11:50 망경대
12:00 헬기장
12:15 중식
12:45 출발
13:15 정상 0.69km, 매표소 2.73km
13:30 정상 1.04km
13:40 정상 1.25km, 매표소 2.17km
14:10 갈림길 1.36km
14:30 현등사 갈림길 도로
14:40 주차장
(산행기)
08:10 태백가든앞
약간 쌀쌀한 날씨
산으로 향하는 산꾼들이 모여 시장을 이룬다
09:40 운주사 휴게소
현등사 입구삼거리에서 좌측 철원방향으로 직진
4차선국도공사로 옛길이 변하고 있다
휴게소를 지나 매표소가 산행들머리
입산금지를 알리는 테이프가 쳐있지만 통과하기로 한다
기분 좋은 숲속 계단길을 올라 부드러운 능선길
10:00 능선 공터 휴식
능선 공터엔 나무의자와 넓은 공간
더위로 겉옷을 벗어놓고 숨을 고른다
무지치폭포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되는 곳
상신각이라는 작은 움막위엔 잔설이 덮여있고
폭포엔 아직도 겨울이 남아 얼음이 붙어있다.
바위사이로 남겨진 얼음과 눈 미끄러지면 끝이다
10:30 대궐터(궁예성터)
성터 전망대 아래쪽은 수직 절벽
발아래로 47번 국도가 철원으로 가로 질러 나가고
애기봉으로는 흰눈이 가득한 겨울산
위험구간마다 밧줄이 매어져있고
밀고 당기고 매달리고 미끄러지고..
암릉을 연이어 오르고 내리고
긴계곡에 놓인 밧줄 한줄과 얼음길
순서를 기다리며 온힘으로 오른다
여기엔 혼자만이 존재한다
11:50 망경대(포천군 정상)
막힘이 없는곳
일동에서 이동으로 이어지는 47번국도가 실낱같고
멀리 명성산과 자등현
북으로 한북정맥상의 국망봉이 하늘금
남으로 아기봉 그 넘어가 축령산 같은데...
12:00 헬기장(가평군 정상)
50여 명이 쉴 수 있는 넓은 공터, 운악산 대리석 정상표지석이 있고
동쪽 건너 편으로 명지산의 거대한 산맥과 연인산,대금산 줄기가 가로 지르고
북쪽으로는 청계산,강씨봉,국망봉의 육중한 산맥
머지 않아 날이 풀리면 온 산이 푸르게 변하고
계곡에는 물소리가 요란하며, 갖가지 야생화가 피어 날 것이다.
12:15 중식
남쪽 절고개 방향 안부에서 점심을 차린다
선두조는 이미 식사를 마친상태
12:45 출발
다시 헬기장을 올라 동쪽 하산길
밧줄이 매어진 급경사 바위
우측으로 내려서면 5분 거리에 전망대 바위.
10m 밧줄을 내려가면 천길 절벽 위에 노송 두그루
현등사가 발 밑에 보이고 현기증이 날 정도다.
신선이 앉는 의자처럼 폭 패인 기둥바위.
이어서 48계단
비행기를 탄다
97년 군청,하면사무소,포스틸,맹호부대가 설치
갈라진 바위건너 수직절벽에 설치된 사다리형 철계단을 지나
우측 절벽이 아찔한 8m길이의 밧줄을 내려간다
세미클라이밍 바위에서 고소공포증 시험하기
10m길이 밧줄타기. 30m길이 밧줄 내려가기
미륵바위. 운악산을 대표하는 명소
표지판(정상 0.5km, 매표소 3.13km)을 지나
20m와 10m길이 밧줄을 내려서면 다시 급경사 바위
13:15 바위안부
정상 0.69km, 매표소 2.73km 안내판
바위틈을 지나면 다시 밧줄
40m 직벽이 있는 무명봉 밧줄에 매달려 아우성
A코스 정상 0.93km 갈림길
노송에 매어놓은 20m밧줄 2개소의 급경사를 지나
부드러운 능선에서 휴식
작은 금강산이라 부르고 싶은 내려가는 길은
암릉구간이지만 이제는 밧줄이 설치되어있고
좌측으로 펼쳐진 바위봉우리가 이어진 병풍바위와 낭떨어지 계곡
짜릿하면서도 자태에 도취되어 우리를 멈추게 하고
마치 금강산의 일부분을 옮겨 놓은 듯하다.
13:40 안부 갈림길
정상 1.25km, 매표소 2.17km
숲터널을 지나 평산신씨무덤
고인돌을 닮은 기암을 지난다
급경사 바윗길을 내려 우측으로 돌아가면
40m 높이로 급경사를 이룬 눈썹바위
오버행바위를 올려다 본다
길은 능선위로 뚜렷하고
다시 거북이 등같은 바위를 지나면 바위가 없는 급경사 지역
미끄러운길이 다하고 이제 내리막계단이 시작되고
산아래 저 바닥엔 골프장...
14:40 매표소
지능선을 내려서면 현등사로 오르는 넓은 길
노송 숲속 200m정도를 내려가자
운악산 글씨가 새겨진 대리석 표지석
매표소가 바로 앞
가평 잣막걸리와 할머니 순두부가 기다리는
주차장휴게소에서 산행을 접는다
운악산은 아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오염이 덜하고,
대자연의 생태를 그런대로 잘 보존된 산
환경친화적인 곳으로 남아 있다.
함께하신 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의 산행은 이어집니다
0 산행일자 : 2003. 3. 23(일) - 38명
0 산행코스 : 운주사휴게소-무지치-산성-기둥바위-정상-전망바위-좌측능-눈섭바위-매표소
0 산행시간 : 5시간
0 날씨 : 맑은 후 흐림
(에필로그)
운악산은 시원하게 펼쳐진 화강암 슬랩과 끝이 둥근 암봉, 곳곳에 있는 높은 단애, 암릉과 암봉끝에 선 노송등이 어울어져, 멀리서 봐도 아름답고 실제 능선을 오르면서 봐도 산악미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한북정맥의 화악산을 중심으로 국망봉,강씨봉,청계산,길마재,악귀봉,주금산,철마산,천마산으로 이어진 사이에 솟아 있는 경기의 5악(관악,치악,화악,송악,운악) 중 하나로서 아름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온통 바위산이라 악산 중의 악산이다.
구름 위에 솟은 뫼가 바로 운악산의 이름이 유래된 것인데 운악산 정상 동편 산 중턱에 자리 잡은 현등사 주변의 경치가 가장 뛰어나며, 4월과 5월의 진달래,철쭉꽃,산목련은 등산로가 꽃길 장관을 이룬다.
(산행시간)
08:10 태백가든
09:40 운주휴게소 출발
10:00 능선
10:30 궁예성터
11:50 망경대
12:00 헬기장
12:15 중식
12:45 출발
13:15 정상 0.69km, 매표소 2.73km
13:30 정상 1.04km
13:40 정상 1.25km, 매표소 2.17km
14:10 갈림길 1.36km
14:30 현등사 갈림길 도로
14:40 주차장
(산행기)
08:10 태백가든앞
약간 쌀쌀한 날씨
산으로 향하는 산꾼들이 모여 시장을 이룬다
09:40 운주사 휴게소
현등사 입구삼거리에서 좌측 철원방향으로 직진
4차선국도공사로 옛길이 변하고 있다
휴게소를 지나 매표소가 산행들머리
입산금지를 알리는 테이프가 쳐있지만 통과하기로 한다
기분 좋은 숲속 계단길을 올라 부드러운 능선길
10:00 능선 공터 휴식
능선 공터엔 나무의자와 넓은 공간
더위로 겉옷을 벗어놓고 숨을 고른다
무지치폭포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되는 곳
상신각이라는 작은 움막위엔 잔설이 덮여있고
폭포엔 아직도 겨울이 남아 얼음이 붙어있다.
바위사이로 남겨진 얼음과 눈 미끄러지면 끝이다
10:30 대궐터(궁예성터)
성터 전망대 아래쪽은 수직 절벽
발아래로 47번 국도가 철원으로 가로 질러 나가고
애기봉으로는 흰눈이 가득한 겨울산
위험구간마다 밧줄이 매어져있고
밀고 당기고 매달리고 미끄러지고..
암릉을 연이어 오르고 내리고
긴계곡에 놓인 밧줄 한줄과 얼음길
순서를 기다리며 온힘으로 오른다
여기엔 혼자만이 존재한다
11:50 망경대(포천군 정상)
막힘이 없는곳
일동에서 이동으로 이어지는 47번국도가 실낱같고
멀리 명성산과 자등현
북으로 한북정맥상의 국망봉이 하늘금
남으로 아기봉 그 넘어가 축령산 같은데...
12:00 헬기장(가평군 정상)
50여 명이 쉴 수 있는 넓은 공터, 운악산 대리석 정상표지석이 있고
동쪽 건너 편으로 명지산의 거대한 산맥과 연인산,대금산 줄기가 가로 지르고
북쪽으로는 청계산,강씨봉,국망봉의 육중한 산맥
머지 않아 날이 풀리면 온 산이 푸르게 변하고
계곡에는 물소리가 요란하며, 갖가지 야생화가 피어 날 것이다.
12:15 중식
남쪽 절고개 방향 안부에서 점심을 차린다
선두조는 이미 식사를 마친상태
12:45 출발
다시 헬기장을 올라 동쪽 하산길
밧줄이 매어진 급경사 바위
우측으로 내려서면 5분 거리에 전망대 바위.
10m 밧줄을 내려가면 천길 절벽 위에 노송 두그루
현등사가 발 밑에 보이고 현기증이 날 정도다.
신선이 앉는 의자처럼 폭 패인 기둥바위.
이어서 48계단
비행기를 탄다
97년 군청,하면사무소,포스틸,맹호부대가 설치
갈라진 바위건너 수직절벽에 설치된 사다리형 철계단을 지나
우측 절벽이 아찔한 8m길이의 밧줄을 내려간다
세미클라이밍 바위에서 고소공포증 시험하기
10m길이 밧줄타기. 30m길이 밧줄 내려가기
미륵바위. 운악산을 대표하는 명소
표지판(정상 0.5km, 매표소 3.13km)을 지나
20m와 10m길이 밧줄을 내려서면 다시 급경사 바위
13:15 바위안부
정상 0.69km, 매표소 2.73km 안내판
바위틈을 지나면 다시 밧줄
40m 직벽이 있는 무명봉 밧줄에 매달려 아우성
A코스 정상 0.93km 갈림길
노송에 매어놓은 20m밧줄 2개소의 급경사를 지나
부드러운 능선에서 휴식
작은 금강산이라 부르고 싶은 내려가는 길은
암릉구간이지만 이제는 밧줄이 설치되어있고
좌측으로 펼쳐진 바위봉우리가 이어진 병풍바위와 낭떨어지 계곡
짜릿하면서도 자태에 도취되어 우리를 멈추게 하고
마치 금강산의 일부분을 옮겨 놓은 듯하다.
13:40 안부 갈림길
정상 1.25km, 매표소 2.17km
숲터널을 지나 평산신씨무덤
고인돌을 닮은 기암을 지난다
급경사 바윗길을 내려 우측으로 돌아가면
40m 높이로 급경사를 이룬 눈썹바위
오버행바위를 올려다 본다
길은 능선위로 뚜렷하고
다시 거북이 등같은 바위를 지나면 바위가 없는 급경사 지역
미끄러운길이 다하고 이제 내리막계단이 시작되고
산아래 저 바닥엔 골프장...
14:40 매표소
지능선을 내려서면 현등사로 오르는 넓은 길
노송 숲속 200m정도를 내려가자
운악산 글씨가 새겨진 대리석 표지석
매표소가 바로 앞
가평 잣막걸리와 할머니 순두부가 기다리는
주차장휴게소에서 산행을 접는다
운악산은 아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오염이 덜하고,
대자연의 생태를 그런대로 잘 보존된 산
환경친화적인 곳으로 남아 있다.
함께하신 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의 산행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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