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태화산 산행기
0 산행일시 : 2003. 7.13 -33명 0 산행코스 : 팔괴교~태화산성~헬기장~태화산~1031봉~공터~오사리 0 산행시간 : 5시간 0 날씨 : 흐린후 개임
(산행시간)
07:15 태백가든 앞 08;20 치악휴게소 09:50 팔괴교 등산안내판 10:30 삼거리안내판 11:20 주능선사거리 11:35 태화산성 11:50 헬기장 12:25 삼거리 갈림길 12:30 점심/13:10 출발 13:25 태화산 1027m 13:45 1031봉 14:00 공터. 헬기장 14:25 임도. 화장암 갈림길 14:55 오사리
(영춘지맥에 대하여)
영월의 태화산에서 춘천의 춘성대교에 이르는 영춘지맥은 한강기맥의 구간 11km를 포함하여 총 272km에 이른다.
이 산줄기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5대 지류중 남한강 남쪽의 달천을 제외한 남한강의 평창강과 섬강 그리고 북한강의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즉 영월의 국지산에서부터 평창강의 서쪽 벽을 이루는 이 지맥은 치악산 남대봉에 이르러 평창강과 섬강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한강과 북한강의 경계인 한강기맥에 이르고
한강기맥을 벗어나 북한강 수계로 들어서면서부터 소양강과 홍천강의 경계를 이루다가 춘천의 대룡산에서 소양강을 작별한다. 이어 춘천의 봉화산을 지나 한치고개 위까지 홍천강의 북쪽 벽이 된다
그러므로 영춘지맥은 백두대간을 배산으로 하고 한강을 임수로 삼아 평창강과 섬강 소양강과 홍천강의 분수계이기도 하다.
(산행기)
07:15 태백가든 앞 잔뜩 흐린 날씨 남쪽으로는 호우주의보가 내리고 오전 비 올 확률 40%가 내내 불안하게 한다 산행 취소 인원이 무려 10명 비회원으로 출발이 늦어지고
08:20 치악휴게소 가는 비가 내린다 오후에는 개인다는 한가닥 희망으로 영월화력 발전소 정문앞을 지나 우측으로 팔흥교를 지나 남한강을 건넌다
09:50 오그란이 등산안내판 팔괴리로 이어진 잠수교 형태의 다리를 건너서 팔괴교 왼쪽의 태화산 등산로 표시판 앞 왼쪽으로 잘 지어진 민가 앞을 지나 비포장길을 따라 약 5분쯤 걸어 계곡입구가 산행 들머리
무성한 숲 터널은 흐린 날씨로 더 어둡고 계곡을 건너면서 이어진 너덜길은 계속 되는데 바위가 잘 다져진 걷기에 좋은 너덜길이다.
전혀 훼손되지 않은 자연계곡 비온 뒤의 바윗길은 미끄럽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계곡의 오름은 계속된다
10:30 삼거리 갈림길 돌밭길이 끝나고 첫번째 갈림길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들어서자 오르막 주변은 온통 밀림으로 이루어진 숲속 약도구,중도구,강도구 생소한 간판이 서있고 미끄러운 깡비탈을 오르는데
11:20 산성고개 시원한 바람이 불며 하늘이 열린다. 어두웠던 하늘에 구름이 밀려나며 밝아지는데 배낭을 내려놓고 빈몸으로 태화산성을 오른다 우측능선 아래는 1.8km에 이르는 석회석 고씨동굴을 품고 있다
11:50 헬기장 처음엔 조금 희미한 길이 첫번째 봉우리를 지나면서 뚜렸해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백산의 능선들 멋진 노송이 즐비하고 바로 앞은 절벽 발아래로 동강과 그 위에 떠 있는 운해 저멀리 백두대간 소백산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12:25 삼거리 영월군과 단양군 경계가 만나는곳 우측 표지기가 많이 달린곳이 오그란이로 내려가는 길 1025봉을 지나 안부에서 점심을 차린다 숲속은 어둡고 발아래는 직벽 바로 아래가 수장산 그 앞으로 남한강 멀리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능선 13:10 출발
13:25 태화산 1027.4m 달곳 3.0km, 태화산성 2.5km, 큰골2.8km 영월군민 이정표 단양군 정상표지석과 삼각점(영월23/1995). 남서로 이어진 1031m봉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남쪽 멀리 소백산이 계속 시야에 들어오고 오른쪽의 봉래산이 하늘을 찌를듯 서있다 급경사 내리막을 지나 안부에서 작은 오르막
13:45 1031봉 단양.영춘-영월.흥교 표지판 오른쪽으로 흥교마을을 지나 국지봉을 거쳐 영춘지맥이 이어지는 능선 온통 관목으로 덮인 부드러운 능선이다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
14:00 공터 좌측 표지기가 달린 곳이 광산터로 내려가는 길 억새밭이 되어버린 헬기장 공터에서 안내판이 없어 방향을 찾아 헤메고... 직진은 897봉을 거쳐 화장암 그리고 북벽교로 가는길 왼쪽 선두길을 따라 능선을 내려간다
14:25 임도 갈림길 지장암과 오사리로 갈라지는 임도에서 직진 능선은 벌채목으로 등산로가 조금 불편하고 잘 가꾸어진 묘지 2기를 지난다 능선 끝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끝으로 묵밭과 도라지밭 그리고 산판길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다시 왼쪽으로 내려가 산행날머리인 오사리 첫집에서 표지기를 만난다
14:55 오사리 휴게소 시멘트포장도로를 내려간다 입구엔 커다란 화장암 자연석과 등산안내판 오사리 휴게소엔 동강 레프팅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우리는 한켠에서 막걸리로 산행을 접는다
특징/볼거리 치악산 남대봉에서 남동쪽으로 갈라진 산맥이 감악산.가창산.삼태산을 거쳐 남한강에서 솟아 삼면이 강으로 둘러쌓여 있는 태화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화산이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산이다.
영월군과 단양군 경계에 있으며 정상 북동편 산록에는 유명한 고씨동굴이 있고 남쪽으로는 대찰 구인사가 있다. 능선 끝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영월읍을 굽어볼 수 있는 태화산 성터가 남아 있다.
고구려시대의 토성으로 간혹 기와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태화산 정상에서는 남으로 멀리 소백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보인다.활엽수에 쌓여 조망은 좋지 않으나 1025봉에 오르면 영월과 완택산, 마대산, 삼태산과 소백산의 신선봉이 뚜렷하고 남한강이 아름답다
산행길잡이 오사리 화산마을은 전형적인 두메산골의 풍경이어서 정겹다. 임도를 따라 광산터로 올라가는 도중 왼쪽지름길을 따라 화장암으로 간다.
화장암에서 능선십자로를 거쳐 풀밭같은 능선길을 따르면 897봉에 서게 되고,1031봉을 지나 절고개. 동쪽 능선을 따라가면 달곳에서 오르는 길을 만나게되고 1027 삼각점이 있다. 전망좋은 1025봉을 지나면 산성고개. 날등길을 피해 괴목골로 하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