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산행기
0 일자 : 2003. 9. 14 -35명
0 코스 : 합미산성~광대봉~비룡대~봉두봉~탑사~암마이봉~북부주차장
0 시간 : 6시간 30분
0 날씨 : 쾌청
(산행시간)
05:10 태백가든
06:20 문막휴게소/07:30 오창휴게소
10:00 강정리 가축인공수정소앞
10:10 합미산성
11:20 태자굴 갈림길
11:35 광대봉
12:30 중식/13:00 출발
13:55 비룡대
14:40 봉두봉
15:00 탑사
15:10 은수사 천황문
15:40 암마이봉
16:30 북부주차장
(산행기)
05:10 태백가든 앞
가을이 시작되는 이른 새벽은 아직 어둡고
태풍 매미로 남쪽이 어수선한 오늘 산행이 조금 무겁다
06:20 문막휴게소 / 07:30 오창휴게소에서 아침을 한다
10:00 강정리 가축인공수정소 앞
진안을 거쳐 마령면소재지 삼거리에서 우회전
708번 지방도를 따라 1.2km거리
마이가축인공수정소 건너 묘지가 산행들머리
안내판(합미산성0.5㎞/광대봉3.1㎞/보흥사3.8㎞/고금당5.5㎞)
묘지앞에서 좌측의 오르막을 올라 작은 능선
몇 개의 묘지를 지나 사면을 횡단하는 산길로 10여분을 오른다
10:10 합미산성터
거의 폐허가 되어 버린 채 흔적만 남은 축성터
합미산성터에서 남쪽으로 휘돌아 능선안부
동쪽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소나무 숲 능선길
495봉
콘크리트를 버무려 놓은 듯한 바위
남쪽으로 마령면과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성수산과 내동산이 마주 보이는 곳
조금씩 좌측으로 바위산이 보이고
철난간을 지나 안부 조금 오르면 암릉길
왼쪽으로 가다 우측으로 내리막이 나오고
다시 조금 오르막이 나오면서 묘지 2기가 보인다.
안내판 (합미산성2.3㎞/광대봉0.2㎞/ 고금당2.6km)
11:20 태자굴 갈림길
급경사길 100m정도 오르막을 오르니 왼쪽 태자굴 삼거리
안내판(합미산성3.0㎞/태자굴1.1㎞/북부주차장5.0㎞/탑사5.5㎞/암마이봉6.1㎞)
505봉을 지나 안부에서 다시 급경사
바위에 박힌 쇠파이프를 잡고 오른다
11:35 광대봉(609m)
북한산 인수봉과 비슷한 형상
삼각점(임실304)이 있고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곳
멀리 동으로 솟아난 암마이봉과 그 뒤로 숨어있는 숫마이봉.
내리막길 급경사 대슬랩에 굵은 밧줄이 걸려있고
줄줄이 매달려 한줄이 된다
11:55 보흥사 갈림길
우측이 보흥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안내판(합미산성3.8㎞/광대봉0.5㎞/고금당2.2㎞/탑사/보흥사0.7㎞)
암마이봉 뒤로 숫마이봉이 살짝 보인다
조망도 좋고 길도 편하나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기가 반복되고
작은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탄다
삼거리에서 길 잃기 쉬운곳. 우측으로 하산길을 찾아야한다
12:30 524봉 능선
암마이봉이 가깝게 직선으로 보이고
비룡대가 손톱만하게 바라보이는 능선에서 점심을 채린다
13:00 출발
급경사 철난간을 따라 내려가 우측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면 기분좋은 소나무 능선
555봉 삼거리 안내판(광대봉1.9㎞/고금당0.6㎞/남부주차장0.6㎞)
길은 넓고 편하여 속도를 낸다
묘지에서 다시 우측으로 여기에도 묘지가 있다.
고금당
고금당은 고려말 나옹선사 수도처로 석굴자체가 나옹암
옛날 금당사가 있었던 곳이라하여 고금당이라 부르는곳
바위 위에 휴게소를 짓는지 철골조 건축공사가 한창
이곳까지 자재 운반을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고
계곡 맑은물이 흘러내리고 수통을 채운다
갈림길 안내판(고금당0.2㎞/북부주차장2.5㎞/탑사3.0㎞/남부주차장0.6㎞)
길은 수평으로 다시 이어지고다 작은 능선과 안부를 지나 바위에서 휴식
우측으로 남부주차장이 들어오고 좌측으로 도로와 마을이 보인다.
13:55 나봉암(527m) 비룡대
100계단 급경사 철계단을 오른다.
나봉암 꼭대기에 비룡대 팔각정
좌측부터 5개암봉과 숫마이봉, 암마이봉이 눈에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과 함게 전망이 가장 좋은 곳
다소 경사진 바위를 타고 내려간다
14:00 금당사 갈림길
안내판(남부주차장1.6㎞/북부주차장1.4㎞/탑사2.0㎞/부부시비(탑영제)/금당사0.7㎞)
이어 안부 안내판.(남부주차장2.2㎞/탑사1.4㎞/부부시비(탑영제)0.8㎞)
계단길 오르막과 숲길이 계속 이어지고
안내판(부부시비(탑영제)1.0㎞/금당사1.7㎞/남부주차장2.5㎞/북부주차장0.8㎞/탑사1.1㎞)
우측으로 다소 급한 나무계단을 오르니
나무의자가 있는 제2쉼터에서 휴식
저수지(탑산제)와 비룡대가 눈에 들어오는 편안안 능선
14:40 봉두봉(540m)
암마이봉이 마주 보이는 곳
좌측 내리막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을 지나고
내리막길에서 본 암마이산은 상처 입은 얼굴모습이다.
작은 오르막 능선에 표지석과 위로 헬기장
15:00 탑사
탑사로 내려가는 길 안내판(고금당3.6㎞/광대봉4.9㎞/암마이봉(천황문)0.9㎞/탑사0.3㎞)
급경사 바위 내리막을 내려간다
다시 안내판(북부주차장1.7㎞/성황당1.1㎞/남부주차장3.7km)
좌측으로 탑사가 보이는 휴게소 옆에서 수통을 채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탑사
마이산 탑사에는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 얹어 크고 작은 돌탑 80여개를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가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아 쌓기 시작했다는 이 탑들은,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상단부분에 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위치와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소우주를 형성하고, 우주의 순행원리를 담고 있다.
외줄탑 가운데 있는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다.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오행을 뜻하는 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이다.
이와 같이 형성된 석탑들이 1백여년의 풍상을 하나같이 지켜오고 있는것은 정녕 부처님만이 아실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겨울철 정화수를 떠놓으면 얼음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현상은 마이산만의 신비스러운 현상이다.
15:10 은수사
갈림길 안내판(남부주차장1.6㎞/은수사0.3㎞/천황문0.6㎞/북부주차장1.1㎞)에서 좌측
거대한 암수마이산 틈에 조그마한 은수사, 큰 법고 옆을 지나고
안내판(남부주차장1.9㎞/천황문0.3㎞/북부주차장0.8㎞/탑사0.3km)
숫마이봉 정면 아래에 위치한 은수사는 조선 건국의 역사적 산실이다. 조선 초기에는 상원사, 중기에는 정명암(正明庵)이라 불리웠으며 정명암이란 이름은 음양오행을 달리 부른것이라 한다. 태극전에는 단군상을 비롯하여 조선태조 이성계가 신인(信人)으로부터 조선건국의 계시를 받았다는 내용의 몽금척도와 몽금척의 복원품, 몽금척무(무용)의 내용이 목각된 족자가 소장되어 있다.
은수사 앞에는 쇠가죽으로 만들어진 큰 법고가 있으며, 산신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고, 제단 아래에는 천연기념물인 청실배나무가 있다.
천황문
나무로 된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오르는 다리가 무거운데 바위 사이길은 어둡다
휴게소에서 배낭을 벗어놓고 좌측에 있는 암마이산으로 향한다
안내판(남부주차장2.2㎞/탑사0.6㎞/화엄굴0.2㎞/북부주차장0.6㎞)
철계단을 오르니 좌측으로 오르는 가파른 바위길
안내판(천황문0.2㎞/암마이봉0.5㎞/광대봉6.0㎞,고금당3.8㎞)
15:40 암마이봉(673m)
점차 경사가 급해지며 달랑 로프 한줄이 매달려있다.
이곳은 타포니 지형으로 역암층의 천연 콘크리트덩어리 같아서
미끄럽고 조약돌 크기의 낙석이 언제든지 흘러내릴 태세다.
정상으로 갈수록 경사가 점차 완만해진다
밧줄과 두손을 이용하여 오르니 돌탑이 있는 암마이봉
우리가 지나온 광대봉까지의 능선이 길게 줄지어 보이고
북으로 운장산과 구봉산 북동으로 백두대간의 덕유능선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하산길은 올라온 코스의 역순이지만 급경사로 더 위험한 코스
16:10 화암굴
숫마이봉 중턱에 사시사철 석간수가 흘러 나오는 동굴. 이 석간수를 마시고
산신령에게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얻는 다는 전설이 있어
치성을 드리려는 많은 불임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단길을 내려가 매표소 그리고 북부주차장
껍데기술타령에 막걸리를 마시며
산행을 접는다
16:45 북부주차장 출발
연휴임에도 고속도로는 막힘이없다
18:05 인삼랜드 그리고 음성휴게소에서 저녁
21:50 태백가든 춘천은 이미 어둠속이다
함께 하신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특징/볼거리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호남지방으로 갈라진 금남 호남정맥에서 제일 아름다운 명산이다.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673m의 암마이봉과 667m의 숫마이봉의 두 봉우리로 형성되어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 했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또한 두 암봉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다.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고 은수사,금당사,
북수사, 이산묘 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답다.
산행길잡이
강전마을 입구에서 주차장을 지나 보흥사가 산행 들머리. 삿갓바위를 지나 530주능선 삼거리에서
밧줄을 타고 오르면 광대봉이며 계속 능선을 따라가면 자연암굴인 나옹암이 있고 금당사 갈림길에서
철계단을 오르면 비룡대.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금당사 갈림길에서 봉두봉을 거쳐 탑사와 마이산에
이른다.
0 일자 : 2003. 9. 14 -35명
0 코스 : 합미산성~광대봉~비룡대~봉두봉~탑사~암마이봉~북부주차장
0 시간 : 6시간 30분
0 날씨 : 쾌청
(산행시간)
05:10 태백가든
06:20 문막휴게소/07:30 오창휴게소
10:00 강정리 가축인공수정소앞
10:10 합미산성
11:20 태자굴 갈림길
11:35 광대봉
12:30 중식/13:00 출발
13:55 비룡대
14:40 봉두봉
15:00 탑사
15:10 은수사 천황문
15:40 암마이봉
16:30 북부주차장
(산행기)
05:10 태백가든 앞
가을이 시작되는 이른 새벽은 아직 어둡고
태풍 매미로 남쪽이 어수선한 오늘 산행이 조금 무겁다
06:20 문막휴게소 / 07:30 오창휴게소에서 아침을 한다
10:00 강정리 가축인공수정소 앞
진안을 거쳐 마령면소재지 삼거리에서 우회전
708번 지방도를 따라 1.2km거리
마이가축인공수정소 건너 묘지가 산행들머리
안내판(합미산성0.5㎞/광대봉3.1㎞/보흥사3.8㎞/고금당5.5㎞)
묘지앞에서 좌측의 오르막을 올라 작은 능선
몇 개의 묘지를 지나 사면을 횡단하는 산길로 10여분을 오른다
10:10 합미산성터
거의 폐허가 되어 버린 채 흔적만 남은 축성터
합미산성터에서 남쪽으로 휘돌아 능선안부
동쪽으로 뚜렷하게 이어지는 소나무 숲 능선길
495봉
콘크리트를 버무려 놓은 듯한 바위
남쪽으로 마령면과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고
성수산과 내동산이 마주 보이는 곳
조금씩 좌측으로 바위산이 보이고
철난간을 지나 안부 조금 오르면 암릉길
왼쪽으로 가다 우측으로 내리막이 나오고
다시 조금 오르막이 나오면서 묘지 2기가 보인다.
안내판 (합미산성2.3㎞/광대봉0.2㎞/ 고금당2.6km)
11:20 태자굴 갈림길
급경사길 100m정도 오르막을 오르니 왼쪽 태자굴 삼거리
안내판(합미산성3.0㎞/태자굴1.1㎞/북부주차장5.0㎞/탑사5.5㎞/암마이봉6.1㎞)
505봉을 지나 안부에서 다시 급경사
바위에 박힌 쇠파이프를 잡고 오른다
11:35 광대봉(609m)
북한산 인수봉과 비슷한 형상
삼각점(임실304)이 있고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곳
멀리 동으로 솟아난 암마이봉과 그 뒤로 숨어있는 숫마이봉.
내리막길 급경사 대슬랩에 굵은 밧줄이 걸려있고
줄줄이 매달려 한줄이 된다
11:55 보흥사 갈림길
우측이 보흥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안내판(합미산성3.8㎞/광대봉0.5㎞/고금당2.2㎞/탑사/보흥사0.7㎞)
암마이봉 뒤로 숫마이봉이 살짝 보인다
조망도 좋고 길도 편하나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기가 반복되고
작은 능선을 오르고 내리고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탄다
삼거리에서 길 잃기 쉬운곳. 우측으로 하산길을 찾아야한다
12:30 524봉 능선
암마이봉이 가깝게 직선으로 보이고
비룡대가 손톱만하게 바라보이는 능선에서 점심을 채린다
13:00 출발
급경사 철난간을 따라 내려가 우측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면 기분좋은 소나무 능선
555봉 삼거리 안내판(광대봉1.9㎞/고금당0.6㎞/남부주차장0.6㎞)
길은 넓고 편하여 속도를 낸다
묘지에서 다시 우측으로 여기에도 묘지가 있다.
고금당
고금당은 고려말 나옹선사 수도처로 석굴자체가 나옹암
옛날 금당사가 있었던 곳이라하여 고금당이라 부르는곳
바위 위에 휴게소를 짓는지 철골조 건축공사가 한창
이곳까지 자재 운반을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되고
계곡 맑은물이 흘러내리고 수통을 채운다
갈림길 안내판(고금당0.2㎞/북부주차장2.5㎞/탑사3.0㎞/남부주차장0.6㎞)
길은 수평으로 다시 이어지고다 작은 능선과 안부를 지나 바위에서 휴식
우측으로 남부주차장이 들어오고 좌측으로 도로와 마을이 보인다.
13:55 나봉암(527m) 비룡대
100계단 급경사 철계단을 오른다.
나봉암 꼭대기에 비룡대 팔각정
좌측부터 5개암봉과 숫마이봉, 암마이봉이 눈에 들어온다.
시원한 바람과 함게 전망이 가장 좋은 곳
다소 경사진 바위를 타고 내려간다
14:00 금당사 갈림길
안내판(남부주차장1.6㎞/북부주차장1.4㎞/탑사2.0㎞/부부시비(탑영제)/금당사0.7㎞)
이어 안부 안내판.(남부주차장2.2㎞/탑사1.4㎞/부부시비(탑영제)0.8㎞)
계단길 오르막과 숲길이 계속 이어지고
안내판(부부시비(탑영제)1.0㎞/금당사1.7㎞/남부주차장2.5㎞/북부주차장0.8㎞/탑사1.1㎞)
우측으로 다소 급한 나무계단을 오르니
나무의자가 있는 제2쉼터에서 휴식
저수지(탑산제)와 비룡대가 눈에 들어오는 편안안 능선
14:40 봉두봉(540m)
암마이봉이 마주 보이는 곳
좌측 내리막을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을 지나고
내리막길에서 본 암마이산은 상처 입은 얼굴모습이다.
작은 오르막 능선에 표지석과 위로 헬기장
15:00 탑사
탑사로 내려가는 길 안내판(고금당3.6㎞/광대봉4.9㎞/암마이봉(천황문)0.9㎞/탑사0.3㎞)
급경사 바위 내리막을 내려간다
다시 안내판(북부주차장1.7㎞/성황당1.1㎞/남부주차장3.7km)
좌측으로 탑사가 보이는 휴게소 옆에서 수통을 채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탑사
마이산 탑사에는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 얹어 크고 작은 돌탑 80여개를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가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아 쌓기 시작했다는 이 탑들은,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상단부분에 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모아온 돌로 팔진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을 이용하여 쌓았다. 위치와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소우주를 형성하고, 우주의 순행원리를 담고 있다.
외줄탑 가운데 있는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다.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오행을 뜻하는 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이다.
이와 같이 형성된 석탑들이 1백여년의 풍상을 하나같이 지켜오고 있는것은 정녕 부처님만이 아실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겨울철 정화수를 떠놓으면 얼음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현상은 마이산만의 신비스러운 현상이다.
15:10 은수사
갈림길 안내판(남부주차장1.6㎞/은수사0.3㎞/천황문0.6㎞/북부주차장1.1㎞)에서 좌측
거대한 암수마이산 틈에 조그마한 은수사, 큰 법고 옆을 지나고
안내판(남부주차장1.9㎞/천황문0.3㎞/북부주차장0.8㎞/탑사0.3km)
숫마이봉 정면 아래에 위치한 은수사는 조선 건국의 역사적 산실이다. 조선 초기에는 상원사, 중기에는 정명암(正明庵)이라 불리웠으며 정명암이란 이름은 음양오행을 달리 부른것이라 한다. 태극전에는 단군상을 비롯하여 조선태조 이성계가 신인(信人)으로부터 조선건국의 계시를 받았다는 내용의 몽금척도와 몽금척의 복원품, 몽금척무(무용)의 내용이 목각된 족자가 소장되어 있다.
은수사 앞에는 쇠가죽으로 만들어진 큰 법고가 있으며, 산신제를 지내는 제단이 있고, 제단 아래에는 천연기념물인 청실배나무가 있다.
천황문
나무로 된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오르는 다리가 무거운데 바위 사이길은 어둡다
휴게소에서 배낭을 벗어놓고 좌측에 있는 암마이산으로 향한다
안내판(남부주차장2.2㎞/탑사0.6㎞/화엄굴0.2㎞/북부주차장0.6㎞)
철계단을 오르니 좌측으로 오르는 가파른 바위길
안내판(천황문0.2㎞/암마이봉0.5㎞/광대봉6.0㎞,고금당3.8㎞)
15:40 암마이봉(673m)
점차 경사가 급해지며 달랑 로프 한줄이 매달려있다.
이곳은 타포니 지형으로 역암층의 천연 콘크리트덩어리 같아서
미끄럽고 조약돌 크기의 낙석이 언제든지 흘러내릴 태세다.
정상으로 갈수록 경사가 점차 완만해진다
밧줄과 두손을 이용하여 오르니 돌탑이 있는 암마이봉
우리가 지나온 광대봉까지의 능선이 길게 줄지어 보이고
북으로 운장산과 구봉산 북동으로 백두대간의 덕유능선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하산길은 올라온 코스의 역순이지만 급경사로 더 위험한 코스
16:10 화암굴
숫마이봉 중턱에 사시사철 석간수가 흘러 나오는 동굴. 이 석간수를 마시고
산신령에게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얻는 다는 전설이 있어
치성을 드리려는 많은 불임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단길을 내려가 매표소 그리고 북부주차장
껍데기술타령에 막걸리를 마시며
산행을 접는다
16:45 북부주차장 출발
연휴임에도 고속도로는 막힘이없다
18:05 인삼랜드 그리고 음성휴게소에서 저녁
21:50 태백가든 춘천은 이미 어둠속이다
함께 하신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특징/볼거리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호남지방으로 갈라진 금남 호남정맥에서 제일 아름다운 명산이다.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673m의 암마이봉과 667m의 숫마이봉의 두 봉우리로 형성되어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 했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또한 두 암봉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다.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고 은수사,금당사,
북수사, 이산묘 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답다.
산행길잡이
강전마을 입구에서 주차장을 지나 보흥사가 산행 들머리. 삿갓바위를 지나 530주능선 삼거리에서
밧줄을 타고 오르면 광대봉이며 계속 능선을 따라가면 자연암굴인 나옹암이 있고 금당사 갈림길에서
철계단을 오르면 비룡대.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금당사 갈림길에서 봉두봉을 거쳐 탑사와 마이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