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명: 화왕산(756.6m)
0 위치 :경남 창녕군 창녕읍
0 산행일자 : 2005. 4. 25
0 산행코스 : 매표소~도성암~화왕산~동문~배바위~환장고개~화왕산장~매표소
0 산행시간 : 3시간30분 /맑음

(산행시간)

08:00 매표소
08:20 도성암 갈림길
08:25 도성암
08:35 휴양림 갈림길
09:20 화왕산

09:50 동문
10:00 허준촬영셋트장
10:15 동문
10:20 창녕조씨득성비 /남문

10:35 배바위(742m)
10:50 서문 /환장고개
11:20 화왕산장
11:35 매표소

(산행기)

창녕에는 화왕산(757m), 관룡산(740m), 영취산(737m)이 있다.
그 중 화왕산은 봄의 진달래, 가을의 억새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산이고
유서깊은 관룡사와 산도 역시 많이 찾는다.

두 산은 대체로 창녕읍쪽이 밋밋하고 북쪽과 동쪽이 급사면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화왕산 북쪽 사면과 동쪽사면의 바위지대에 진달래가 피면
급준한 산록은 연붐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와 억새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매표소
창녕읍 창녕여중학교 위 자하골이 산행들머리.
매표소를 지나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작은 주차장

도성암 갈림길
온통 자연석으로 치장을 해 놓은 계곡
콘크리트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이정표를 따라 왼쪽 길로 접어든다.

도성암
100여m를 오르니 도성암
직전 돌계단이 산행들머리
이정표에는 토깽이 40분, 거북이 1시간20분

휴양림갈림길
소나무가 그득한 산길
의자가 군데군데 놓여진 숲속에서 휴식
정상까지 계속 돌계단으로 이어지는데

노송과 어울어진 급경사
언제나 그렇듯이 산행초입이 가장 숨차다

화왕산(756.6m)
화왕산성은 둥그런 원을 형성하고
성곽 밖으로 3면이 수직절벽
진달래는 여기 저기 붉게 물들어 만개해 있다.

왼쪽엔 진달래 군락을 이루고,
오른쪽엔 말라버린 키 작은 억새 풀밭이 대조를 이룬다.

산성은 형태만 남아있고 남쪽은 배바위 암봉이고, 북쪽은 화왕산.
서쪽 창녕쪽이 서문, 동쪽 관룡산을 향하는 길목인 동문이 끝이다.

화왕산성(사적 64)은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735봉
산성을 따라 동쪽으로 진달래 능선
억새와 대조되는 암벽의 조화

동문
화왕산성은 동문만 성곽이 복원되어 있고
다른 쪽은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로 형체만 남아있다.
이정표(서문0.5km, 배바위0.6km, 관룡사5.5km, 화왕산정상0.8km)

허준의 드라마 촬영세트장
동문을 나가 동쪽으로 이어지는 평탄하고 좋은 길
'MBC 창사기념' 허준의 드라마촬영세트장이 있다.

나환자를 치료장면을 촬영한 세트장 바로 앞이
대규모 진달래 자생지이다.
청간재까지 진달래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창녕조씨득성비 /남문
다시 동문으로 되돌아 와
화왕산성의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비탈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배바위(742m)
마치 거대한 두 개의 바위가 갈라져 있는 곳으로
능선에 오르면 화왕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치 물위에 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배바위 라는데..
정상에서 산성안을 지나는 길은 억새밭 사이사이 여러 길이 있다.

서문
헬기장을 경유하여 서문으로 내려서는 억새밭
사방 약 40cm의 네모진 돌확을 받쳐둔 샘과
이 사이에 삼지라는 산상 연못이 3곳 있다.
이정표(관룡사7.0km, 창녕5.0km, 배바위0.6km, 화왕산정상0.5km)

환장고개
"환장할만큼" 힘이 들다는 환장고개
거의 90도에 가까운 급경사를 내려가는데

봄이면 진달래 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환장을 할 정도라 해서
환장고개라 부른다고도 한다.

산림욕장
소나무숲속에 벤치와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
이곳에서 세갈래로 길이 갈라진다.
좌측길로 오르면 계곡 건너 도성암으로 이어지고
우측길은 환장고개로 오르는 길

화왕산장
화왕산장은 터줏대감인 하도암씨가 운영하는 산장으로
감자전,동동주,각종 차 등을 판다. 이곳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

매표소
그사이
화왕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고
산사의 불경소리는 계곡을 깨운다

우포늪
창녕에는 아주 특별한 게 하나있다
국내 최대의 자연늪 70만평.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이 자라고 있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뿐이다.

람사협약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생태계특별보호구역,
이제 우포는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가 보존해야 할 유산이 된 것이다.

철새가 떠난 조용한 물가를 따라
자운영과 보리이삭이 가득하다

'산들이야기 >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구 대암산  (0) 2010.01.10
합천 황매산  (0) 2010.01.10
제천 금수산  (0) 2010.01.10
횡성 어답산  (0) 2010.01.10
경주 남산  (0) 2010.01.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