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수산 산행기

0 산명/높이 : 금수산(1,015.8m)
0 위치 : 충북 단양, 제천시
0 코스 : 상천휴게소-용담폭포-망덕봉-금수산-상천휴게소
0 산행일시 : 2005. 5. 1(일)
0 날씨 : 비온후 흐림

(산행시간)

10:20 상천휴게소 주차장
10:35 용담폭포 표지석
10:45 용담폭포
11:20 고사목 전망바위
12:10 전망바위 휴식
12:45 망덕봉 갈림길 /중식 13:10 출발
13:35 얼음골 갈림길
14:00 살개바위 고개
14:20 상봉(1,015.8m)
15:00 들메삼거리
16:15 동문재
16:30 용담폭포 표지석
16:40 상천주차장

(산행기)

백두대간 오대산 두류봉에서
태기산,치악산을 거쳐 산맥의 끝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는 백옥의 산

상천휴게소
앞에 보이는 가은산이 왜 이리 낮게 보이는지
공룡능을 타고 암릉이 이어지는 그 끝이 망덕봉
이어서 우측으로 금수산이 고산답게 버티고

표지석
용추계곡이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용담폭포 표지석
좌측 용추계곡으로 들어선다

용담폭포
숲길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선다
용이 승천하다 상, 중, 하 발자국을 남겼다는 폭포
가는 물줄기가 제법 시원스럽다

급경사 바위 협곡길
온몸을 밧줄에 매다느라 아우성이다

조망이 좋다는 급경사 암릉길
밧줄이 걸린 좁은 바위 협곡에서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암릉길
비가 내린다. 비옷을 준비하지 않은 후회
흙길을 지나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서

또다시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는데
전망 좋은 바위에서 휴식

밧줄이 매어 있는 2차 안부
짙은 안개 속에서 헤메고

전망바위
우비가 무더워 그냥 비를 맞기로 한다
고사된 소나무와 바위가 어울어진 전망바위
안무에 가려 바로앞 절벽도 보이지 않는다

선경의 세계가 아쉬워
서늘한 비바람 속에서도 능선에 선다

망덕봉 갈림길
미끄러운 능선을 쉬엄쉬엄 오르면 넓은 숲속 공터
우측으로 지름길을 지나

능선을 피해 점심을 채리는데
그사이 비가 개이려나 보다

얼음골 갈림길
얼음골 안내 지도판이 새로 생겼다
평지같은 흙길을 따라 작은 능선을 지나면
다시 작은 능선

살개바위 고개
상학리 하산길 갈림길
바로 앞이 상봉이건만
보이는 건 짙은 안개뿐

계단으로 이어지는 작은 바위봉을 넘고
다시 밧줄을 잡고 돌아가면 계단

상봉(1,015.8m)
마지막 계단
좁은 바위봉은 발판을 깔아 넓다

발아래가 오리무중
월악산과 함께 보이는 충주호의 풍경을
머릿속으로만 상상을 한다
정상은 그런대로 등산객이 이어진다

들메삼거리
좌측은 서팽이 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길
우측 정낭골길을 따른다

사방이 막힌 계곡은 빗길에 미끄럽고
계곡길은 바위가 뒤덮인 너덜길
봄이 가득한 첫 계곡에서 휴식

동문재
부드러운 능선의 허리를 맴돌아
야생화가 섞인 숲길
지루한 하산 길을 벗어나면

상천주차장
용담폭포 갈림길 이어서 상천휴게소 주차장
금수산을 찾는 차량으로 가득하다

뒤돌아보는 공룡능선
월악산 덕주봉 능선에 견줄만한 곳..

빗길에 미끄럽고 힘든 하루
아쉬움으로 가득한 산행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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