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859m-옛구나무산)산행기

ㅇ장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백둔리 경계
ㅇ산행코스 : 출렁다리휴계소(주차장)-정수교-284봉고개안부-750봉(헬기장)-노적봉(구나무산)-
790능선- 물안골(칼봉산산장)-주차장
ㅇ산행시간 : 약9키로정도(5시간30분)
ㅇ일시: 2002. 7. 26 (목)

(산행기)

(09:30) 태백가든앞
노적봉산행깃점이되는 용추게곡의 맑은 물은 연인산과 매봉이 발원지다.

노적봉의 옛이름은 구나무산이나 99년가평군 지명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
2001년 2월부터 노적봉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한다,
용추계곡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인 계량천은 옛날 냇물이 하두맑아
보름달이 뜨면 달의 계수나무가 비친다고해서 부친 지명
계량천을 가로질러 승안리 용추게곡으로 향한다,

서울상회 삼거리
좌회전하여 1키로 정도가니 매표소가나타난다,
산행코스는 노적봉 주코스인 조목동 종점에서 옥녀봉을 경유
노적봉을 오르는 코스가 아니고 새로운 코스로 오르기로한다,

(10:30) 경기도 공무원 휴양소 주차장
중산리로 들어가는 잠수교를 건너 우측으로 휴양소담장을 끼고 오르다보면
들머리인 정수교에 닫는다.
이곳은 용추계곡에 장마가 져 통행이 불가능해지면
상류에 살던화전민 들이 다니던 옛날길이다(10:35)

다리를 건너 284봉고개로 가는 길양쪽으로 민박집들이 즐비하다,
마지막집앞 우측으로 길이나온다(10:45)

우측으로 접어든다, 산을깎아 놓아 볼상사납다,
계속길을 따라오르다 보면 284봉북쪽 안부에닿는다.
우측으로 꽤큰길이나있다,
이쪽능선으로 길이 있다는것을 아는사람이 별로없을것같다(10:50)

(10:55) 임도안부
잠시휴식을 취하고
임도우측으로 길이있다,능선은 처음부터 가파르다.

(11:20) 제1전망지대
남동쪽계곡아래로 우리가 올라온 공무원휴양소와 주차장이 아득히 보인다.
오늘따라 바람한점 없다

(11:35) 제2전망 능선
750봉 직전늙은 소나무 아래 바위에서니
저멀리 승안리계곡과가평읍,북한강이 아스라이 보인다.
능선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지그재그로 오른다,

(12:10) 갈림길
드디어 노적봉을 오르는 북쪽능선 갈림길과
옥녀봉쪽에서 오르는 지점에 도착
길은 좌측으로 이어지고 멀리 노적봉이 시야어 들어온다

750봉헬기장에서 버라보는 조망은 상쾌하다, 잠시휴식
이헬기장을 일부등산인들은 노적봉정상으로 착각한다,
옥녀봉에서 여기까지 2시간거리다

(12:15) 북쪽능선
우리는 정상을 향해 북쪽능선으로 접어든다.
상수리나무군락이 숲 터널을 이룬 능선을 간다,
능선양쪽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매우 시원하다.
땀이 쏙들어 가는 느낌이다, 길은 계속 가파르고 점점고도가 높아지는 느낌이다,
정상이 가까워진 모양이다,

(12:40) 마장리 갈림길
부추골을 경유하여 노적봉을 오를 수 도있다,
좌측으로 접어들어 조금 오르니 삼각점이 있고 케인이 있는 지점이다,
맨발산악회에서 정상이라고 표시한 안내판이 조그만 하게 나무에 걸려있다
(옥녀봉하산4,4km,좌측구나무골, 우측대원사(소구나무산)

(12:50) 노적봉 정상
헬기장.
잠시휴식후 하산길로 접어든다.

(12:55)갈림길
백둔리와 구나무골로 갈라지는 지점
좌측 바른골봉쪽으로 내려간다,아주가파른 내리막길이다,

(13:20) 790능선
나무에는 안내표시가 울긋불긋하다
물안골은 좌측으로내려가고 바른골봉은 직진이다,
이제부터 가파른 계곡길로 접어든다,
여기서 시간이 조금 남는다면 바른골봉 경유(약30분정도)
용추계곡상류인 용담으로 하산할수도 있다,

(14:00)무명폭포
늦은 중식을한다,
(15:00) 너돌지대와 계류를 건너 계속하산 길은 계곡으로 이어진다,

(15:20) 합수점
20분정도 내려오니 누운소나무지역인 합수점이다,
길양쪽은 파괴되어 볼쌍 사나운 모습이다,
좌측으로 옛날화전민 집터를 지난다,

(15:30) 칼봉산 산장
우리앞에 펼쳐진 용추계곡의 장대함 맑은물소리 ,몸과마음이 상쾌하다,
우측으로 연인산6,8km,칼봉4,6km
좌측하산길 용추주차장 2km로라는 안내 이정표가 있다,
우리는 좌측으로 몇개의 계류를 건느고 골짜기를 돌아 야만 주차장에 갈수있다,

노적봉 산행의 백미는 여기서 부터이다,
용추구곡이 전개되기때문이다,
하산길 조,우측에 조선조 1876년 성재 유중교선생이
이곳풍광에 반해 이름을 지었다는 용추구곡이다

" 용추구곡은 "
상류인 구라우골 내곡분교터 입구에 있는 농원계를 제9곡으로 해서
하류로 내려오면서 절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구라우골입구 제8곡
귀유연,칼봉산쉼터위 인골초입에 제7곡 청풍협,쉼터아래
제6곡 추월담,물안골지나잣창고아래 제5곡 일사대, 잣창고에서 중산리구간좌측
제4곡 고슬탄,중산리매점앞 제3곡 탁영뢰, 미륵바위앞
제2곡 무송암, 조옥동용추폭포인 제1곡와룡추이다,

(16:10) 중산리 장군민박앞
물놀이 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 더미가 눈길을 찌푸리게한다,

(16:40)정수교
정수교는 97년 10월에 완공된 30미터의 콘크리트다리이다,
북쪽으로 노적가리같은 노적봉이 아련히 올려다 보인다,

(16:45) 공무원 휴양소
연인산 8,8키로 ,칼봉6,6키로 용추폭포주차장 4키로의 이정표가 반긴다,
(16:50)주차장 도착

(16:55) 용추구곡의 전설이있는 미륵소유원지앞에 도착,
계곡아래 남자의 심벌(?)같은
미륵바위,길위로 쥐바위,소바위,정말로 신비한모습이다,

"용추계곡 단군의 전설"

단군시절 중국이 우리땅을 넘보자
단군부인인 용녀가 중국을 대홍수로 혼을 내주었다,
그러나 그홍수로 단군과 용녀가 돌배를 타고 온곳이 춘천.
춘천에 도착하니 함께온 신하들이 병들어 죽어가자
춘천을 떠나 다시피난을 온것이 승안리 용추계곡 미륵바위인데.

단군도 병들어 용녀와 함께 미륵바위에서 모두죽고말았다,
그때 배에 싣고온 쥐,소등 12지신의 짐승들이 석상으로 변했고
단군이 묻힌 이곳이 우리나라에 중심이 되었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또한 옛날 씨성을 가진 여인 1000일 기도를 드리고
전설속의 단군과 함께온 석상들을 찾았는데
공사중 실수로 지금 미륵바위 반경 20미터 거리에 있는
쥐바위,소바위만 남고 모두 파괴되었다고 전해진다,

단군이 죽어 묻힌 비륵바위부근이 우리나라 중심이라는 전설은
묘하게도 한반도의 정중앙인 화악산과 맞아 떨어진다,
화악산 최고봉을 가운데 중자를 써서
"중봉" 이라고 부르는것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우리나라지도를 볼때 전남 여수에서 북한 중강진으로
일직선으로 이어지는선이 "국토자오선"127도 30분이다,
그리고 북위 38도선을 그으면 두선이 만나는곳이
바로"화악산"이다, 여기에다 평북 삭주에서 경남 울산으로....
백두산에서 한라산으로 선을 이였을때
그두선이 국토자오선과 북위 38도선이 만나는 곳인
화악산에서 만난다,참으로 신기하지 않은가

(17:00)미륵바위를 구경하고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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