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9봉 산행기

신연강을 사이에 두고 삼악산과 마주한 아기자기한 능선
강촌 검봉에 가려 가보기 쉽지 않은곳
강촌9봉으로 명명하고 개척산행을 합니다

09:00 강촌역
반가운 얼굴들을 만난다. 일기 쾌청
기상대의 거짓말에도 이젠 이력이 난다
강수량40% 예보에 개의치 않고
오늘도 산으로 가고 있다. 7명

09:20 야영장 입구
강촌도로 아래 개울에 들어선다
마을관리휴양지 입장료 때문에 언성이 높아진다
동생친구 녀석 트럭으로 등산로 입구까지 공짜?
말골 입구까지 1.0km정도의 세멘트 포장도로
경춘철도 다리밑에서 하차

09:30 산행시작
철도다리를 지나 좌측 계곡 건너가 산행들머리
왼쪽으로 비탈을 오르면 철도와 만나는 지점
능선으로 오른다. 된비알. 군부대 벙커가 보인다
길을 헤쳐가며 숲속을 잘도 올라간다

09:50 1봉
우측으로 잣나무조림지.
특이하게 봉우리에 향나무와 젓나무가 심겨진 곳
비탈을 오르던 숨을 재우며 잠시 휴식
이어서 작은 언덕 2개를 연이어 통과

10:05 2봉
평평하고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진다
우측은 잣나무 조림지 숲속
좌측은 신연강이 내려다 보이는 깡비탈
덕항산 백두대간처럼 절벽같은 비탈이 계속된다
작은 능선을 지난다

10:20 3봉
다소 높게 보여지는 봉우리
잣나무 간벌지의 베어낸 나무가 등산로를 가로막고
숲은 이어진다

10:25 4봉
숲속이 다소 어둡다.
작은 능선을 통과하자 다시 이어지는 능선

10:35 5봉
작은 오르막. 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휴식
우측은 말골로 내려가는 길
임도인지 작업도로인지 차가 다녔던 흔적을 따라간다
오르막 중간에 돌무덤과 노송 한그루가 있는 서낭당

10:50 6봉
우측으로 잣나무숲은 계속되고 좌측 참나무 숲 사이로
건너편 삼악산의 능선이 간간이 보인다.잠시 휴식.
10분후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간다
작은능선에 올라서자 다시 갈림길. 좌측으로

11:20 7봉
사람이 다니지 않는 등산로
칡과 덩굴이 엉겨 밀림을 이룬다
발밑으로 덩굴이 걸리고...

11:30 8봉
잣나무와 참나무가 뒤섞인 등산로
길이 없이 밀림은 이어지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11:40 9봉
정상에 선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길
사방이 막히고 좁아서 쉴 자리도 없는곳
길도 없는 숲속으로 직진하자 등산로가 막힌다

원위치. 9봉직전 갈림길에서 지도를 편다
건너편으로 삼악산의 신선봉. 용화봉
좌측이 하산길이다

다소 급경사. 참나무숲으로 가려진 햇빛조차 없는 숲속
숲이 우거져 시계 제로. 다시 하산길에서 벗어나고
다시 올라오고....
갈림길에서 내려오다 우측 교통호를 따라 5분정도
산허리를 돌아가다 만나는 능선이 하산길이다

12:10 송전철탑
군사시설물 세멘트표시가 세워져 있고 길은 임도처럼 넓어진다
점심을 꺼낸다. 찌게를 끓이고...
쉬면서 헤메던 등산로를 머리속에 정리한다

13:20 출발
송전철탑에서 좌측길로 내려간다
길이 다소 가파라 진다
잣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숲속은 어둡고
좌측으로 경춘선을 오가는 자동차소리
등산객이 다닌 흔적인지 표식도 있고 길도 편안하다.
급경사를 내려간다

13:40 두 번째 송전철탑
작은 능선위에 송전철탑. 10분후 묘지 2기 앞을 지나고
잣나무 숲길은 경사가 급한 내리막이다

14:00 하산
평지에서 좌측으로 철길. 낙석주의 안내판을 따라가다
의암터널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잡초가 우거진 평지.
논길을 따라가면 의암댐이 보이고 이어서 개울
신발을 벗고 건너서 물에 들어선다
발을 담그고 하루를 씻으며 산행을 접는다

의암다리 아래서 북한강가든.의암댐가든.
그리고 의암댐이다. 하늘은 쾌청. 햇빛이 따갑다
여기서 헤어짐을 한다


함께하신 님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낯선길 조심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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