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산 산행기 0 일 시 : 2002. 10. 27(일) - 37명 0 코 스 : 입석-응진전-김생굴-보살봉-연적봉-뒤실고개-선학봉-의상봉-두들미-청량사 0 시 간 : 5시간 06:00 태백가든 앞 이제 겨울에 들어선 문턱인가 보다. 어둠이 막 개이는 시각. 갑자기 내려간 기온이 추위를 느낀다 06:10 출발 07:25 휴게소 바람이 차겁게 불어오는 휴게소는 썰렁하다 아침을 위하여 차를 세우고 산행계획을 세운다 09:50 청량산 들목 청량산 가는길. 오래된 기억이라 길 찾기가 쉽지 않다 풍기IC에서 영주, 그리고 봉화 국도에서 다시 지방도 명호면 광석리 광석교를 건너면 청량산매표소 수해로 길이 끊어졌다고 내려서 걸어가야 한단다 좁은 비포장 도로로 변하는 지점의 작은 주차장에서 하차 신입회원들 인사. 입석 들머리를 향하여 걸어 올라간다 작은 저수지와 육각정자앞에는 도로가 다소 넓어서 승용차가 주차된 곳 청량사 입구의 급경사 콘크리트포장도로 입구에서 휴식 청량골 비포장도로를 따라 800M쯤 더 올라가니 삼각형의 검은 바위 ‘입석'이 서있다. 10:20 입석 안내판 출발 안내판 앞이 산행들머리. 산행 설명 입석 맞은편 오솔길로 들어선다 10:25 갈림길 도착. 우측 계단길이 응진전 가는길 가파른 오르막엔 통나무계단이 설치되고 길은 왼쪽으로 산중복을 길게 가로질러 나간다 몇 개의 기암이 줄지어있는 커다란 암봉들. 금탑봉이다 10:35 응진전 고려 공민왕의 부인 노국공주가 국가 안녕을 기원하며 16나한상을 모시고 기도했다는 곳 응진전 뒤의 암벽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직각으로 서있고 작은 샘터의 약수는 옛 맛 그대로 인 채... 바로 앞마당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끝 쪽의 암반위에 선다 남쪽 축융봉 쪽의 산봉우리가 영락없이 남녀의 관계를 연상하는 형상 속으로 혼자 웃으며 내청량으로 들어선다 10:42 어풍대 가느다란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갑자기 앞이 확 트이며 청량사 일대가 한눈에 조망되는 곳. 발아래는 절벽. 신라 최치원이 머물던 자리라하여 치원대(고운대)라 부른다 청량사 왼쪽의 연화봉이 바로 앞이고 바로 옆의 삐죽이 귀처럼 솟아오른 암봉은 향로봉. 우측의 뭉툭한 암봉이 보살봉이다 다시 삼거리. 오른쪽은 경일봉 가는길. 왼쪽의 가파른 오산당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도 보인다 북쪽 윗길로 들어서니 김생굴. 신라의 명필 김생이 수학했던 곳으로 전한다 반원형의 큰 굴이 있고 그 위에 작은 굴에 돌담을 쌓아둔 곳이 김생의 수도처다 널찍한 암반과 보살봉에 가려 전망은 별로다 11:35 부소봉 급경사가 시작된다. 작은 계곡위로 오작교라는 반원형 다리를 건너 잠시 휴식. 부소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많아 대열이 흩어진다 안부 안내판(청량사 0.9km, 응진전 1.4km, 탁필봉 0.2km, 의상봉 1.6km) 잠시 휴식. 다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고 안부에서 급한 철계단을 따라 부소봉으로 오른다. 11:40 탁필봉(820m) 정상 철계단을 다시 내려와 우측으로 돌아가니 탁필봉. 먹을 묻혀 세워둔 거대한 붓처럼 보인다는 곳 이어서 연적봉 철계단을 오른다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 시원한곳이다. 조망이 기막힌 곳이나 찬 바람 때문에 곧 돌아선다. 우측으로 잘 생긴 남근석과 그 앞으로 여근석 같은 기암들 다시 안부로 내려서니 왼쪽의 청량사 가는 길은 폐쇄되어 있고... 12:10 뒤실고개 급경사의 철계단을 내려선다 119구조요청 표지판이 세워져있는 뒤실고개 왼쪽이 청량사로 가는길. 직진한다 다시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니 795m봉 안부로 다시 내려서니 높은 절벽의 암봉이 가로 막는다 12:25 자란봉(821m) 좁은 철계단을 내려서면 굵은 밧줄이 설치된 폭이 겨우 1m정도의 좁은 바위 협곡지대 조심조심 내려서 다시 철계단을 내려서니 능선안부 왼쪽계곡이 청량사 및 육각정자로 이어지는 삼거리 의상봉 0.6km, 자소봉 1.3km안내판을 지난다 12:35 선학봉(821m) 급경사의 돌길로 된 폭2~3m의 바위협곡을 오른다 빤히 올려다 보이는 급경사길이 무척이나 힘겹다 앞이 트인 능선위에서 잠시휴식 직진하여 내리막 길을 내려서니 안내판이 있는 좁은 안부 의상봉 0.3km, 자소봉 1.6km 안내판 12:51 능선안부 갈림길 두들미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과 만난다 좁은 안부에서 선두팀이 점심을 차리고 계곡의 찬바람 속 에서도 찌게는 끓여지고... 점심을 먹으며 하산 길을 잡는다 13:35 출발 13:45 의상봉(870.4m) 또 다시 시작되는 급경사와 철계단 계단을 올라서서 완만한 경사 끝이 정상 등산로 안내판과 정상표지석이 있으며 주변은 숲에 가려 조망이 별로다 청량산 남쪽 일대의 기암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되돌아서 안부에서 우측의 비탈길을 따라 내려간다 이어지는 급경사의 길은 한개의 돌이라도 구르면 끝장 주의를 환기시키며 천천히 내려 간다 14:15 두들마을 어떻게 이런 산중에 마을이 있는지 모르겠다 녹슨 함석으로 덮인 서너채의 농가가 모여 있는곳 왼쪽의 가로지르는 농로를 따라 들어선다 하청량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직진 비탈진 작은 농지에 추수가 끝난 고추밭 그리고 산국이 노랗게 피어있는 한적한길 4부능선 정도 되는 산허리를 계속 돌아나간다 웃고 떠들고 길은 평평하게 산허리를 계속 지루하게 돌아간다 능선의 우측 육각정자로 가는 길에서 직진 15:05 청량사 입구도로 청량사로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와 만난다 가파른 오름길엔 일반등산객이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지름길로 올라서니 오산당 가는 갈림길 철도침목으로 포장된 도로 끝에 청량사 안내표지판 그리고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팻말을 단 정갈한 목재찻집 15:10 청량사 유리보전 바람이 몰려온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이라는 글귀가 새롭다 신라 문무왕3년(663년)에 원효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청량사” 주변의 산형이 36개 연잎에 둘러싼 형상의 명당터 연꽃 한가운데 연밥의 자리가 바로 연대의 탑 종이로 만든 지불위에 금빛으로 도색한 부처님 삼각우총의 전설 그리고 하늘에 걸린 것 같은 탑 두루 바라 뵈는 9개의 봉우리와 그 바깥쪽 3개봉우리를 합한 6.6봉(12봉). 고려 공민왕의 법당 유리보전 현판글씨가 청량사의 역사 좁은 공간에 무수한 암봉들이 몸을 비비대며 들어앉으며 아기자기한 경관을 자랑한다 15:30 육각정자 구불구불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육각정자 도로를 따라 주차장까지는 등산객들과 자가용으로 혼잡하다 15:50 출발 주차장을 떠나며 산행을 접는다 17:40 단양휴게소에서 잠시 주차 홍천강휴게소에서 쉬고 이어서 춘천까지 특징/볼거리 청량산은 낙동정맥상의 통고산에서 동편으로 솟아있는 산이다.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의상봉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 자락에는 8개굴과 4개약수,원효대사가 창건한 유리보전, 신라시대의 외청량사, 최치원의 고운대, 퇴계 이황의 오산당 등 역사적 유적지도 많다. 육육봉(12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는 길지중의 길지. 뒤로는 거대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있고 아래는 아득한 낭떠러지 절벽 아래로 붉게 타는 단풍이 장관이다. 산행길잡이 청량산휴게소가 산행들머리 갈림길에서 우측 급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암벽밑에 응진전이 있고 이곳에 식수가 있다. 김생굴 앞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지능선을 따라 보살봉 동편의 안부에 오른다. 보살봉에서 암봉사이 서쪽능선을 따라 가면 고개에 청량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고 뒤실고개로 내려가는 급경사의 암벽 길은 스릴만점. 이어서 795봉과 821봉을 지나면 정상인 의상봉. 821봉에서 되돌아 뒤실고개를 거쳐 청량사골로 하산하는 길은 가파른 돌길이지만 연봉의 경관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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