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적산 겨울산행기

0 산명/높이 : 마적산605.2m
0 산행코스 : 해강아파트뒤~마적산~임도
0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산행시간)
09:30 해강아파트 뒤
09:40 군사도로
10:05 소양댐 포토포인트 지점
10:40 능선
10:55 마적산(605.2m)

11:40 눈비탈
12:30 작은 봉우리
12:35 임도
13:10 하산

(산행기)

소양다리를 건너 소양댐 입구에 이르게 되면
소양댐의 서쪽으로 아름다운 산이 있다. 바로 마적산이다.
오봉산, 부용산과 함께 등산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마적산은 오봉산의 주능선이 서남쪽으로 나가다가 정남 방향으로 꺾이면서
최고봉인 785고지를 만들고 일직선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크고 작은 여러개의 봉우리를 일구고 있다.

능선에는 주로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같은 참나무류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중에 무수한 칡덩쿨과 드릅나무 군락이 있다.

09:30 해강아파트 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하의 날씨에도
오랜만에 만나는 산행으로 즐거운 표정들

윗샘밭버스 종점에서 해강아파트 뒷길을 따라가다
우측 주택 사이로 들어서 밭가를 지나 산길.
조금 올라가면 상천초교에서 올라오는 군사도로와 만난다

09:40 군사도로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군사시설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군벙커가 있고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된다

10:05 소양댐 포토포인트 지점
소양댐을 정면으로 조망할수 있는 기가막힌 지점
계속해서 완만히 올라가는 길이라 쉽지는 않다
고도를 올리며 길은 눈이 덮인채 미끄러운데
능선으로 부는 바람까지 매섭다

10:40 능선
눈때문에 길이 미끄로운 급경사를 오른다.
이 길은 올적마다 급경사에서 힘들게 한다.

전망 좋은곳
춘천의 뒤뜰 우두벌판이 전부 내려다 보이고
발아래로 아침못. 건너편에 봉의산 그뒤로 삼악산

10:55 마적산(605.2m)
된 비알이 시작되고 숨이 턱에 와 닿는다.
몇번을 쉬어 오른 마적산 정상
철도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반갑다

정상이라기 보다는 작은 봉우리
맞은편엔 북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게 누워있고.
뒤쪽으로는 가리산 정상이 뚜렷하다.
넓은 소나무숲에 쌓인 눈 덮인 공터에서 휴식

11:40 눈비탈
급경사 내리막을 만난다
미끄러지고 자빠지고 바람은 불어대고
안부에서 바람을 피해 산허리를 돈다

우측으로 부용산과 봉화산의 능선이 일직선으로 그어진채
소양댐을 향해 뿌리를 내리고.....
언제와도 아가자기한 이 능선은 작은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12:30 작은 봉우리
겨울 능선산행
이맘때 쯤이면 내륙의 산은 눈을 한껏 품고 있다.
눈이 많지않아 발이 좀 빠지는 정도지만
숲으로 뒤덮인 등산로는 눈으로 뒤덮여 미끄러우데
배후령까지 러셀도 아주 잘되어 있다.

가끔씩 배후령에서 역주하는 등산객이 반갑고
계속되는 오름과 내리막. 참나무숲도 계속된다

12:35 임도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따라 절개한 골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호흡을 멈추게 한다
눈덮인 임도를 따라 내려오며 산행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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