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프리컷 목재산업 조성 추진...

산림청 국비 확보가 관건

프리컷 목재산업단지 조성 예산 국비 등 50억 원 소요 전망.
산림청 국비 확보시...내년에 착공, 오는 2022년 준공한다는 계획.
현재, 도내 원목 전국 공급양43.54%....그러나 제재업체는 8% 수준 불과.

 

춘천시가 프리컷 목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16일 밝힌 가운데

이사업의 추진 성과는 산림청의 국비 확보가 관건이어서 향후 추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에 프리컷 제재시설사업 육성에 관한 연구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 검토와 운영방식, 시장분석을 할 예정이다. 

 

춘천시가 프리컷 목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16일 밝혀, 산림청의 국비 확보가 관건이어서 향후 추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또, 용역을 통해 단지조성 최적지를 선정, 오는 3월 산림청을 통해 프리컷 목재산업단지 조성 예산 국비 등

50억 원이 확보되면, 내년에 착공, 202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목재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프리컷 목재산업단지 조성으로 강원도 권역의 거점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북방교류 시 목조주택 공급처로 북한지역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윤벌기의 나무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관련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 등에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춘천시는 오는 3월, 산림청장과 산림전문가를 초청, 대토론회 개최를 검토해 춘천을 산림자원화 시범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프리컷(PRECUT)은 목재가공 공장에서 미리 재단해 현장에서 조립 완성하는 것으로 콘크리트 건축물에 비해 건축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비용절감 뿐 만 아니라 건축폐기물도 적게 발생해 친환경, 인체친화형 산업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프리컷 단지 조성은 국산목재의 대중화, 가공시설 현대화, 집중화로 국산목재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산림자원 선순환경제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원목이 인천 경기 등 전국에 공급하는 양은 43.54%로 가장 많으나, 제재업체는 8%로 업체의 영세성과 소수 대규모 제재업체가 분포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향후 추진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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