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

 

딱따구리는 딱따구리과에 딸린 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날카로운 발톱과 빳빳하고 뾰족한 꽁지깃이 있어서 나무에 앉기에 알맞고,

나무에 기어오르기도 쉽다.

 

숲 속에서 날카롭고 단단한 부리로 '딱딱' 소리를 내며

나무 껍질을 쪼아 구멍을 내고 갈고리같이 생긴 혀로

그 속에 든 벌레를 잡아먹는 이로운 새이다.

 

4개의 발가락은 2개씩 각각 앞뒤로 벌어졌다.

꽁지는 빳빳하여 몸뚱이를 떠받치게 되어 있다.

 

대부분 암컷과 수컷의 머리 색깔이 다르다.

가막딱따구리 · 오색딱따구리 · 크낙새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 나라에는 청딱따구리 · 오색딱따구리 · 쇠딱따구리 등이 살고 있으나 흔하지 않은 텃새이다.

 

우리 나라에만 있는 천연 기념물인 크낙새도 딱따구리 무리에 속한다.

딱따구리의 종류는 대단히 많아, 400여 종이나 된다.

 

오스트레일리아 · 뉴기니 · 마다가스카르 등을 제외한 전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사진은 우리 농장에 서식하는 솨딱따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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