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일러준 아름다움의 비결
헵번이 숨을 거두기 전 두 아들에게 유언으로 들려준
샘 레벤슨(Sam Levenson, 1911~1980)의 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목이 'Time Tested Beauty Tips'라는 시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시간이 일러준 아름다움의 비결' 정도가 될까요.
본래 이 시는 레벤슨이 손녀를 위해 썼다는데,
오 드리 헵번은 이 시를 좋아해 자녀들에게 읽어주곤 했다고 하지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러운 눈길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의 음식을 가난한 사람과 나눠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다면 어린아이가 하루에 한 번 그의 손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결코 너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회복되어야하고, 새로워져야하며, 치유되어야한다. 그리고 만회되어야한다.
누구도 내쫓지 말아라. 네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네 손끝에서 찾을 수 있다.
너도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한 손은 너자신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기위한 것이라는 것을“
'사는이야기 > 구암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발 미세먼지 (0) | 2015.04.17 |
---|---|
20년 난제 ‘물값 논란’ (0) | 2015.04.17 |
활강경기장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 (0) | 2015.04.09 |
우리나라 산림 ‘과밀·고령화’ (0) | 2015.04.04 |
장례문화의 일제 잔재 (0) | 2015.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