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산행기

0 일 시 : 2002. 11. 10 (일) - 32명
0 코 스 : 치목-송대-안국사-안렴대-기봉-향로봉-장도바위-서창
0 시 간 : 4시간 30분

06:15 태백가든 앞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빨리 찾아온 추위
남쪽으로 내려가는 탓에 조금은 위로가 된다
07:50 여주휴게소

08:45 오창휴게소
대전을 지나 새로 뚫린 대전/진주 고속도로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넘어 비추는 아침 햇살
오늘의 산행이 멋질 거라는 예감이 든다

무주IC 에서 빠져 나와 19번 국도
다시 북창리로 이어지는 727번 지방도
삼거리에서 직진 하차지점을 지나쳐
다시 돌아와 괴목리 괴목식당앞 하차

10:20 괴목식당앞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1km정도를 걸어가면
마을 중간 경로당에서 왼쪽 전신주에 비켜있는 안내판
괴목리 김영원씨가 미리 기다린다

10:35 등산시작
김영원씨 집앞 골목길이 산행들머리. 신입회원들 인사
골목길로 들어서 고추밭을 질러 직진
밤나무에서 오른쪽 등산로로 들어서서

고도를 높이며 정상을 바라보며 능선을 오른다
묘지를 지나자 깔딱길
서울에서 온 삼도산악회 회원들과 뒤섞인다

큰노송과 굴참나무가 있는 바위지대에서 휴식
치목마을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덕유산 정상은 눈으로 하얗고

11:00 안내판
낙엽이 쌓인 좁은 등산로
안전로프가 중간 중간 이어지고
너덜지대의 숲속길을 지나서 계곡
우측으로 길은 휘어지고 다시 숲길

11:15 송대
밧줄을 따라 협곡으로 나아가니
산허리로 병풍처럼 펼쳐진 수직암벽의 암군들
10여그루 삼나무가 서있고 물이 흐르는 계곡
치목 2.6km, 상부댐 1.1km 안내판

왼쪽으로 높이 30m의 절벽과 절벽사이로
갈라진 틈새가 송대. 잠시휴식
왼쪽으로 치마폭포와 실폭이 그런대로 어울리는곳

우측 경사를 올라서면 왼쪽으로 전망바위
나무다리를 건너 올라가면 묘지
능선을 따라 급사면이 이어지고
곳곳에 안전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11:50 부도탑
오르락 내리락울 반복하며 나무다리
너덜지대의 작은 계곡에서 잠시휴식
치목 2.4km, 상부댐 0.3km 안국사 1.0km 안내판

다시 급경사 철계단을 지나
숲속 능선을 따라가면 부도탑 다시
올라서면 안국사로 오르는 포장도로

길을 메우며 안국사를 오르내리는
관광인파와 차량으로 길은 혼잡하다
상부댐이 내려다 보이고..

왼쪽으로 적산산성 사고지
도로에서 다시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눈으로 살짝 덮인 등산로는 길이 없다

산죽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포장도로를 오르면
안국사 일주문
상부댐 0.9km,치목 3.4km,안렴대 0.5km,향로봉1.5km

일주문에서 직진하여 갈림길에서 우측 안국사 입구로
적상산 안국사 현판에서 다시 왼쪽이 등산로

안국사는 상부댐이 생기면서 이곳 호국사터로 이주한곳
당초 극락전,천불전,청하루만 있었으나
범종각,지장전,삼성각,불교박물관은 새로 지은 것

왼쪽 오르막 등산로는 오르내리는 등산객들로 혼잡하고
눈 녹은 길은 완전히 논바닥이다
주능선 직전 넓은 안부에서 점심을 먹는 등산객들
안부에서 좌측 남쪽 능선길을 따라 400m정도 직진

12:30 안렴대
앞쪽으론 장관을 이루는 덕유산 능선
뒤로는 층암절벽인 치마바위
적산면 소재지와 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는 곳

험준한 절벽을 이룬 20여평의 Z형으로 갈라진 너럭바위
바위틈에 조선왕조실록을 숨겨두었던 석굴이 있다는데..

선조25년 임란으로 전주사고(史庫)를 제외한 전국의
사고가 불타버린 후부터 실록보존문제로 유명해진 이곳
남쪽 능선에 위치한 바위 절벽인 안렴대는

평평한 윗면 사이로 겨우 한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홈이 파져 있어
아래로 통하는 등산로가 되고 침니등반으로 바위틈을 내려가
남문을 거쳐 능선길을 타면 안새내 마을로 하산할 수 있다

12:45 향로봉 갈림길
다시 안부로 돌아와 갈림길 안내판
안국사 0.2km, 안렴대 0.3km,향로봉 1.3km

정상인 기봉1034m을 향하여 약간의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두 개의 통신철탑이 자리를 잡은 정상인 기봉
좌측 우회로를 따라간다

13:00 점심
향로봉이 보이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비켜 자리를 잡는다.
라면과 찌게가 끓여지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고
막걸리를 차에 두고 왔다 면서도 술잔은 돌아간다
13:30 출발
13:35 서창과 향로봉으로 갈라지는 능선안부

13:40 향로봉(1025m)
능선을 따라 직진. 커다란 적상산 향로봉 안내판이 정상
왼쪽으로 계룡산, 남쪽으론 향적봉에서 남덕유로 흐르는 거대한 능선들
능선안부 갈림길까지 다시 되돌아 가야한다

14:10 적상산성 서문址(용당문)
안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급경사의 내리막
낙엽진 신갈나무 굴참나무 밑으로 추위에 말라버린 단풍나무
수북이 쌓인 낙엽 내리막을 급하게 내려가면

고려 말 왜구의 침입땐 삼도 안렴사가 난을 피해
병사들을 주둔시켰다고 전해지는 적산산성 서문지(사적146호)
향로봉 1.03km,서창마을 2.25km 안내판을 지난다

14:20 장도바위
등산로가 산책로로 바뀌며 지그재그로 내려가자 앞을 가로 막는 암벽.
바위에 한 사람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바위 틈
최영장군이 길을 열려고 장도로 내리친 장도바위란다

낙엽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길을 따라 간다
커다란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이웃해 있다
좌측으로 돌아가 앞을 가로막는 처마바위가 있고
좌우길이 모두 내려 가는길. 이제부터 전망이 좋아진다

14:30 샘터
적상산 1.7km, 서창마을 1.08km 안내판
돌틈사이로 샘이 흐른다. 샘터에서 모두 모여 휴식
길은 넓어지고 산책로처럼 평탄하다

14:40 통제울타리
입산통제울타리를 빠져 나오니 시멘트 포장길
향로봉 2.47km, 안국사 2.97km, 샘터 0.27km,
서창마을 0.81km, 국도 1.81km
매표소는 비어있다.

14:50 서창 향토박물관
지리한 시멘트길이 서창까지 계속되고
안국사 3.8km, 서창마을 0.1km 의 표지판
서창 향토박물관을 지나 뒤돌아보니
적상산의 치마바위 층암절벽이 한눈에 보인다

15:00 하산
우측 도로변에 적상휴게소 식당(063-324-6146/5782)
입구에 국립공원표지판.
좌측은 붉은색 1급 삼성자동차공업사 표지가 있는곳
고속도로 다리아래에서 하산주를 하며
산행을 접는다

15:20 출발
16:20 추풍령휴게소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춘천까지...

함께 하신 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겨울엔 재미있는 명산으로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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