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공작산 산행기

0 산행일시 : 2003.12.28 - 44명
0 산행코스 : 삼거리-안공작재-정상-730봉-삼거리
0 날 씨 : 맑음
0 산행시간 : 3시간

(산행시간)

09:00 태백가든
10:10 공작골 삼거리
11:10 안공작재
11:40 안내판
11:55 정상
12:10 능선안부 /점심
13:30 공작골 삼거리
14:10 수타사

(산행에 앞서)
공작이 날개를 편 형상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인 이름
능선은 부드러운 육산이나,
정상부는 험하지 않은 암릉으로 조화를 갖추고 있으며,
맑은 계류가 흐르는 계곡이다
서남쪽 능선을 타고 내리면 수타사에 다다를 수 있으며,
수타계곡의 절경이 널리 알려진 곳.


(산 행 기)
09:00 태백가든 앞
오랜만에 늦은 출발을 한다
금년 마감산행

노천 저수지 주변은 중장비가 온통 헤집어 놓는다
이제 이 계곡도 머지않아 상가가 되려나보다
길옆에도 어느새 상점이 늘어서고

10:10 공작골 삼거리
제법 넓은 공터
문바위골과 합쳐지는 얼음덮인 개울
왼쪽 궁지기골을 들어선다

너무 산아래까지 들어선
물래방아와 작은 연못이 있는 유원지
등산로가 좁아지면서
계곡의 고도를 올린다

낮은 고도임에도 힘들어 한다
계곡을 건너가고 건너오고

이어지는 비알
낙엽 깔린 등산로는
빤히 올려다 보이는 능선임에도
쉽게 오르지 못한다
오를수록 급해지는 비탈

11:10 안공작재
능선위 안내판 (정상가는길0.6km 30분소요)
찬바람이 불지만 추위는 없다
좌측이 맛바위고개를 거쳐 수타사 가는 능선
넘어 큰골길에 굴운저수지가 보이고
내삼포리 마을이 멀리 보이는 곳

11:40 안내판
정상0.6km, 하산 2.9km 1시간40분 소요
작은 바위능선을 오르고

두 번째 봉에서 좌측 지름길
급경사 바위에 매달린다

835봉
북쪽 바윗길
세미크라이밍 코스를 오르면
소나무가 지키는 기분 좋은 전망대

886봉
짧은 수직 암벽
로프를 버리고 가볍게 내려서면
좁은 바위 안부
오르내리느라 지체된다

11:55 정상
산불감시탑을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정상

남서쪽으로 홍천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서편으로 연엽산, 대룡산에 이어 북서편으로 가리산 능선.
동쪽 계방산에서 남쪽 오음산으로 이어 흐르는 한강기맥과
치악산의 실루엣은 한폭의 그림.

886봉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오고
하산길엔 온통 표지리본
몇 개씩 남기고 회수를 한다

12:10 능선안부
바람이 쉬는 작은 능선에서 점심
그래도 먹는건 즐겁다 /12:40 출발

우측 하산길은 급경사 낙엽길
노송이 지키는 부드러운 능선

730봉
직진하면 750봉을 거쳐 하산하는 길
우측으로 꺽어 들어 급경사 비탈을 내려가
안골임도와 만나고

13:30 공작골 삼거리
문바위골 삼거리로 원점회귀
아쉬운 짧은 산행
가볍게 산행을 접는다

14:10 수타사
수타사계곡 하천바닥도 포크레인이 차지했다
덕치천 계곡 끝까지 바닥이 들어나고
이 조용한 산사도 유원지로 바뀐다

대광보전에 들려
한해의 무사산행을 감사하며
삼배를 드린다

15:30 명봉닭갈비
송년회를 겸한 하루
모두의 얼굴엔 고마움이 넘치고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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