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명 : 도명산 (643m)
0 위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0 코스 : 화양구곡-학소대- 마애삼존불-도명산-공림사- 공림리

0 산행코스 :화양구곡주차장-화양3교-학소대-마애삼존불(식수) - 도명산정상 - 공림사 -주차장
0 산행시간 : 4시간/맑음


(산행시간)
10:50 팔각정휴게소/화양구곡주차장
11:00 운영담
11:15 금사담과 암서재
11:20 화양3교/첨성대
11:30 학소대
11:50 능선안부 (학소대 1.1km)

12:20 마애삼존불상
12:40 도명산정상 /중식
14:05 삼거리 /공림사1.3km
14:35 공림사
14:45 낙영산비 /공림사 주차장






(들어가기)
옛날 이 산중에서 어느 도사가 도를 깨달았다고 하는 도명산(642m)
우암 송시열이 낙향하여 머물던 화양구곡 중앙부에 위치하며,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오묘한 섭리를 안고 있는 산이다.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그 중에 예로부터,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다.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지고,
동쪽으로는 대하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주봉산,
멀리 속리산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온다.

화양동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구곡'으로 불린다.

조선시대의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와 은거하던 곳으로 이곳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스스로 제1곡부터 9곡까지 이름을 붙이고
경천벽, 금사담, 첨성대 등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

제1곡 시냇가의 층암절벽이 하늘을 떠받치고 놀랄만하다는 암벽인 경천벽,
제2곡 구름이 지나가며 그늘을 드리운다는 운영담
제3곡 우암 송시열이 효종이 죽자 활을 들고 울었다는 읍궁암
제4곡 맑은 물속에 금모래가 낮게 깔려있는 금사담과 암서제

제5곡 첨성대처럼 생긴 기암 첨성대는 별을 관찰하기에 알맞은 곳
제6곡 구름위로 삐져나온듯한 2층으로 된 큰바위 능운대
제7곡 용이 누워있는듯한 와룡대
제8곡 학이 깃들인 듯하다는 학소대
제9곡 넓은 너럭바위위에 물이 흐르는 파천대

(산행기)

화양구곡주차장
주차장을 출발하자 화양동구곡 입구의 소공원
화창한 새봄을 따라 계곡으로 들어선다.

운영담
포장된 길을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계곡
화양2교를 지나 왼쪽
운영담에서 발걸음을 멈춘다.

하마소
이곳에서 부터는 말에서 내려 서원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한번은 흥선대원군이 이곳을 말을 탄 채로 지나가다가
유생들에게 봉변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화양3교
지상에서 100m 정도에 첨성대가 우뚝 솟고
그 꼭대기의 바위가 위태롭게 놓여 있다.

운영담
구름에 비친 달의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는 운영담
암서재는 우암 송시열이 후학을 가르치던 서재로서

이곳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스스로 제1곡부터 9곡가지 이름을 붙이고
경천벽,금사당,첨성대 등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

금사담의 맑은 물과 담안의 큰 반석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충북단양의 사인암과 비슷한 느낌 이지만
시원한 계곡에 맑은 청류가 인상적이다

채운사
암서재를 지나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절.
1277년에 도일선사가 창건했다.
주위에 숲이 울창하여 삼림욕장의 역할을 한다

학소대
학소대교를 건너 바위산아래 낙낙장송이 운치있게 서있다
학이 둥지를 틀었다고 하는 학소대가 나타난다. 도명산 2.8km

낙양사터 마애석불
철계단을 오르면 첫번째로 만나는 능선안부에 도착
마애석불은 일명 삼채불.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중앙의 본존과 좌우의 협시불로 구성된
마애삼존불은 오른쪽 불상은9.1m의 규모에 길이만도 2m에 이른다.

세 불상중 또 하나의 불상은 전체높이가 14m에 이르며 정면상이다.
또 다른 불상은 동떨어진 곳에 선각되어 있는데
5.4m의 규모로 곡선미가 세련된 면을 보여주고있다.

정상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를 이뤄 정상을 형성하고 있늗데
그중 높고 큰 바위에 올라 앉아보면 신선이 따로 없다.
눈에 보이는 대로 다시없는 절경이다

노송의 모습이 참 아름답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펼쳐지는 조망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이 눈앞에 펼치고 멀리 희양산도 비친다
남으로는 묘봉,관음봉,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이 하늘을 찌를 듯이 날카롭다.

공림사
낙영산아래 자리잡은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때 자정선사가 창건한 고찰
국사의 칭호와 공림사의 사명을 지어 액자를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이곳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물이 마르지 않았다는 샘터가 있다

느티나무
높이 12m,둘레8m의 천수를 누리고도 우람하게 버티고
터줏대감인양 산사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앞에서 세월의 빠름을 느낀다.

낙영산
산의 그림자가 비추고 있다 하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해 세숫물을 담아 그 안을 들어다보니
산세가 아름답고 험준하여 마치 신선의 세계와 같은 산의 모습이 비춰져
신하를 불러 그 산의 모습을 그리게 한후 세수물 속의 아름다운 산을 찾도록 명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내려온 동자승이 그 산은 동방의 신라국에
위치하고 있다고 알려주어 신라에 사신을 보내 그 산을 찾게 해
지금의 이 낙영산을 찾게 됐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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