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 말
신축성과 착용감 뛰어나야 등산을 하다 보면 발의 피로가 가중되고, 땀이 많이 난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보다 덜 피로하면서도 쾌적하게 산행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이 있다. 첫째는 등산화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등산용 양말의 올바른 선택 역시 그의 버금간다.
등산용 양말은 충격을 완화시키고, 땀을 흡수.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양말의 두께와 함께 고려 할 것이 소재의 신축성이다. 그래야 쿠션이 오래 유지될 수 있다. 체중이 발 바닥 전체에 실리지는 않는다. 집중적으로 체중이 걸리는 부위가 있고
접촉이 심한 부위가 있다. 체중이 실리지 않는 부분은 어느 정도 성기게 짜 서 땀이 배출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따라서 발바닥을 감싸는 부분은 두텁고 정강이 부분은 성기게 짠 것을 고를 수 있다.
양말은 신축성과 내구성이 좋아야 하고, 보온성과 착용성을 겸해야 한다. 아직까지 이런 기능에 부합하는 것은 울 소재이다. 울에도 여러 종류 가 있다
긴 양털로 만든 양질의 소모가 있고, 털 부스러기나 짧은 털을 합성한 방모(재생울)가
있다. 소재가 다르니 만큼 소모 제품이 방모 제품 의 내구성이나 다른 기능에 비해 우수하다.
울 양말은 울 함유량이 80%이상이어야 제대로 기능을 발휘한다. 그렇다고 100% 울이 좋은 것은 아니 다. 빨거나 땀에 젖었다가 말리면 줄어들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일론이나 아크릴을 20%정도 섞는다.
따라서 편안 하고 쾌적한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양말같이 사소하게 여겨지는 것도 올바르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2. 등산용 스틱
신장에 맞춰 조절해야 스틱은 쉽게 균형을 유지하고, 체력소모를 줄이며 보행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무릎통증도 예방한다. 등산용 스틱을 올바르기 사용하면 다리 에
실리는 체중의 30% 분산시킬 수 있다. 꾸준한 등반을 위해서는 무릎 등 관절 손상을
조심해야 한다. 관절은 특히 퇴행성이 되기 쉬워 치명적 이다.
치료를 받는 것도 한계가 있고, 한번 손상된 관절은 거의 회복이 힘들어 예방이 최선이다. 스틱의 길이는 신장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선 자세에서 스틱을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길이를 조정하면 평지 보행에 적당하다. 하산 할 때는 조금 길게,
오르막길에서 조금 짧게 조정하는 것이 좋다.
스틱의 길이를 조정할 때는 한계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상을 늘려 사용 하면 나사가 부러질 위험이 있다. 가끔 조절부위나 스프링 쿠션을 점검, 부식되지 않았나 확인하고 원활히 작동하도록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 한 스틱의 용도는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한다. 1개만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은 하이킹용 스틱의 이용법이다.
본격적인 등산용은 2개를 1조로 사용 한다. 즉 양손에 스틱을 사용해야 체중 분산과
보행속도의 증가를 이룰 수 있다. 물론 빙판길에서 균형을 잡는 데에도 훨씬 유리하다. 양손에 스틱 감각이 익을 때까지 반복해 숙달하며 제대로 보행법을 구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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