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숲 만든다

도시숲 협의체 구성 도시환경 조성 방안 논의

 

 


◇24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춘천시 도시숲 협의체 발족식에서

이재수 춘천시장과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 주도로 도심에 숲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숲 협의체'가 구성된다.
춘천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숲 협의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도심 내 숲 조성에 들어갔다.

 
협의체 위원은 산림·조경·생태·디자인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도시숲 추진 방향과 도시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올 8월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산림·조경 전문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도시숲에 관한 시민들의 인지도,

실제 이용경험 등을 알아보는 시민의식조사도 진행 중이다.

신연균 시 건설국장은 “협의체 구성과 시민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정책사업과 녹화운동을 시민 주도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 핵심 공약 ‘도시 숲’ 조성 시동

오늘 시청서 협의체 발족식
캠프페이지 가로수길·그늘 숲

춘천시가 민선 7기 핵심 시정 운영 중 하나인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숲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며 시민 중심의 도시 숲 확대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목적에 맞춰 도시 숲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시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도시 숲 조성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총 500억원 규모의 4개년 계획을 수립,내년부터 100억원을 들여

캠프페이지에 나무를 심고 가로수 길을 만들어

도로 미세먼지·여름철 온도 저감을 추진한다.

또 그늘 숲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도시 숲 조성은 이재수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도시에 나무를 심어 바람길을 만들고

여름철 고온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도형 도시 숲 정책 제안을 위해 시민멘토단 운영을 검토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면서

도시 전체에 숲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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