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닝샷 (panning shot)
패닝샷은 원래 연속적으로 찍혀진 화면이라고 하는 panorama shot의 준말로
피사체 즉 사진 찍히는 대상이 움직일 때 같은 방향으로
카메라를 따라 움직이며 촬영하는 기법입니다
움직이는 대상을 사진으로 담기란 정말 정말 어렵죠?
하지만 마치 정지해 있는것처럼 촬영합니다
패닝샷은 일반적으로는 셔터스피드를 30분의1초나 160분의 1초 사이에서
달리는 자동차를 따라가며 찍는 것입니다.
그러나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는 이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패닝샷을 잘 찍기 위해서는
첫째 모노포드가 있으면 좋습니다.
물론 없이 찍어도 되지만 거의 대부분이 수평으로 움직이는 거라
모도포드로 받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CPL필더가 있으면 좋습니다.
대부분 셔터스피드를 80분의1초에서 100분의 1초정도로 찍게되면
조리게는 많이 조여지기 때문입니다
CPL필더 의한 조리게 감소는 무시하고 반사광을 잡는 것이 더 좋습니다.
세번째는 동체추적 자동초점과 연사가 잘되는 카메라가 좋습니다.
80분의1초나 100분의 1초로 따라가며 연사로 찍었을때 가장 좋습니다
찍을때는 수동모드가 아닌 셔터스피드 우선의 모드로 하고
가까이에서 망원이 아닌 약간은 광각으로 찍는 것이
전체적인 선예도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멀리서 200mm망원으로 당겨 조리개를 많이 조여도 거리차와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에 의해 초점이 날라가기 때문입니다.
1. 준비물
- 망원계통렌즈 : 아웃포커싱(배경흐림)에 좋다.
- 삼각대 : 손떨림을 방지하기 때문에 설치하면 좋다.
- PL이나 ND필터 : 셔터속도를 느리게 할 때 있으면 좋다
2. 장소 선정
- 뒷배경에 나무나 건물이 있어 아름다운 곳,
- 망원계통 렌즈를 사용 시는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3. 카메라 설정
- S모드를 찍을 때 자전거는 1/60, 자동차는 1/100 정도가 좋은데 빠른 피사체는 셔속을 빠르게 한다.
- 고수는 M모드로 설정을 하는데 조르개를 개방할수록 아웃포커싱이 되므로 많이 개방한다.
- 조리개를 개방하고 셔속을 느리게 하려면 ISO를 내려야 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때는 PL이나 ND필터를 사용하여 적당한 셔속을 확보해야 한다.
4. 찍는 법
- 피사체가 나타나면 반셔터를 눌른채 피사체를 따라 가다가 정면에 올때 찍는다.
- 찍은 후에도 카메라가 계속 피사체를 따라간다.
- 연사로 찍으면 좋은 장면은 건지기 쉽다.
- 고수는 셔터를 누를 때 렌즈를 조금 당기면서 줌인으로 찍으면 더 멋진 사진이 된다.
캐논 오두막 패닝샷 찍는법 입니다
1. 모드 다이얼을 Tv 모드로 맞춘다
2. 멀티 컨트롤러를 누른다
3. 멀티 컨트롤러를 움직여 자동초점모드를 찾는다
4. 자동초점모드를 누른다
5. 자동초점모드를 AI SERVO로 한다
6. 설정을 완료하고 카메라를 들고 대기한다
움직이는 피사체가 내 초점에 들어올 때 셔터를 누르고
그 피사체가 가는 방향으로 서둘러 5도-10도정도 따라간다
마치 날아가는 무언가를 소총으로 쏘듯이
내 시야에 내 초점 중간에 딱 들어왔을 때 팡팡 셔터를 누루면 된다
여기서 잠깐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피사체의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파란색화살표를 돌려가며
빨간색화살표의 수치를 올렸다 내렸다...피사체가 빠를수록 수치를 높여주세요
보통 20 ~ 25, 피사체가 빠르면 40정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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