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돌아들바위 일출

 

0 강릉 주문진읍 주문리 소돌해변 아들바위공원 

 

0 2018. 2. 17

 

 

 

 

 

 

 

 

 

 

 

 

 

 

 

 

 

 

 

 

 

 

강원도 강릉 주문진읍 주문리에는 소돌해변 아래 뽈록 뛰어나온 곳에 소돌아들바위공원이 있는데.

 

소돌(牛岩)이란 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 하여 지명이 붙혀졌다고 하는군요.

 

돌 비석에 아들바위 공원 입구라고 새겨져 있고 뒤로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원 입구의 오른쪽 데크를 밟고 올라오면 저 멀리  두 개의 봉우리가 아들바위라고 하는데

오늘따라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 가까이 갈 수가 없네요.

 

아들바위는  일억 오천만 년 쥐라기 시대에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은 바위로

먼 옛날 노부부가 백일기도 후 아들은 얻은 후로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배호는 29세의 젊은 나이에 신장병으로 세상을 등진 인물로

1960년대 후반 트로트의 새로운 전성기를 대표하는 대중가요 가수로서 

가수 데뷔 후 300여 곡을 내놓았으며 

 

파도라는 이 곡은 이인선 작사 김영중 작곡으로 1968년도에 발표한 곡으로

이곳 주문진 아들바위공원에 2006년도 노래비가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파도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테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잊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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