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바위취(설화)
원산지 시베리아(알타이산맥).몽고 (학명 : Bergenia crodifolia Sternb)
시베리아바위취는 히말리아바위취, 베르게니아, 설화, 설월화, 등으로 부른다.
시베리아바위취의 학명이 베르게니아(Bergenia crodifolia Sternb)이기에
그대로 속명으로 불러 주기도 하네요.
고산지대 바위 틈이나 소관목 사이(크기 : 높이 20~30cm)서식
습한 계절풍에 노출되거나 건조한 고지의 바위땅이나 암벽 틈, 소관목 사이에 자생한다.
원산지는 시베리아(알타이산맥).몽고 등지이다.
높이는 20~30cm까지 자란다. 꽃줄기는 높이 8~30cm로 상부는 적갈색을 띤다.
잎은 초록색에서 홍색으로 변이가 있으며 겨울에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잎자루는 길이 3~7cm이고 기부는 칼집모양이다.
잎몸은 혁질의 원상 도란형,타원형으로 길이 5~15cm이고 가장자리에 성긴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연분홍과 흰색으로 짧은 원추꽃차례로 한쪽으로 모여 아래를 향하여 핀다.
꽃자루는 길이 7~10mm이며 꽃받침에 겹쳐 선모가 빽빽하게 자란다. 꽃잎은 1.3~1.8cm 정도이다.
실내에서는 재배하는 품종은 보다 일찍 꽃을 볼 수 있다.
내한성이 강해 노지에서 월동 가능하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 들여 놓아 주어야 한다.
민달팽이와 달팽이가 갉아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약간 건조해도 잘 산다.
번식은 삽목이나 포기 나누기로 한다.
꽃말은 '순응하는 아내' 이며
남편들이 아내에게 선물하는꽃으로 알려져 있다.
선닝데일(cv. Sunningdale), 모르겐로테(cv. Morgenrote) 등 분홍색 꽃이 핀다.
실버리히트(cv. Silberlicht)는 흰색의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