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막 설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됩니다

농장내는 온통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

숲이 많기는 하나 정작 컨테이너 주변은 그늘이 없습니다

컨테이너 옆에는 여름을 보내는 쉼터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밭에서 일하다가 한낮이 되면 뜨거운 햇살을 피해 쉬기도 하고

손님이라도 찾아오면 먹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사용하던 차광막이 태풍에 반으로 쪼개져

크기를 반으로 줄이고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대비를 합니다

컨테이어 옆에 만들어둔 비계파이프 골조에

차광막만 덮으면 됩니다

골조가 튼튼하니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허술해 보여도 농장내 아무데나 옮겨갈 수 있는 이동식입니다

비닐하우스안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내 놓고

야외 레스토랑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연꽃 덮개 씌우기

세상엔 이상한 일도 많습니다

씨앗을 발아시켜 심어 놓은 연꽃을

크기가 무섭게 잎을 잘라 놓는 것입니다

수면에 가득하던 연잎이 이제 몇개 남지도 않았고

심지어 한줄기도 없는 연꽃도 있습니다

파종밭을 파헤치고 짓밟아놓고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 일에 분노합니다

옆집 개가 드나들며 행패를 부리는 것같아

울타리망을 이용해 덮개를 씌워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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