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밤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큰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곳 농장도 계속 내리는 비로 농장은 물폭탄이 강타했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속수무책으로 모든 게 휩쓸려 갔습니다.

윗쪽에 있던 개울을 상류로 부터 떠내려온 토사가수로를 막는 바람에

물과 토사가 한꺼번에우리 농장으로 넘쳐와서....초토화

울 농장엔 마사토가 전혀없는 땅인데

수십년 아무일없던 자연수로는 패어나가고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상류에서엄청난 토사를 옮겨다 놓았습니다

면사무소에 사진찍어 피해신고하고

아래동네 군부대에 병력지원 요청하고

양구군에서 관계공무원 3명이 현장 조사나오고

도에서 다시 재확인한다는 군요

그런데 피해는 완전 매몰된 경우만 인정한다는데

머리만 삐죽나온 야생화들이 살아날 희망은 전혀 없읍니다

우선 급한대로 종자라도 보전하려고

매몰된 야생화들을 조금씩이나마 캐어내 옮겨줍니다

주말농장 먹거리는 그런대로 피해가 적어 다행입니다만

아끼던 야생화들이 전멸했습니다

8월 들연회원님들 탐사계획이 무참히도 날아갔습니다

당분간 농장일 때문에 바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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