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나리 

말나리는 높이 80 cm정도로 깊은 산 숲에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다른 이름으로 윤엽백합(輪葉百合), 윤엽(輪葉)나리, 산단화(山丹花), 산경자, 산경미, 산갱미,

구단반, 화골타 등으로도 불린다. 유사종으로 하늘말나리와 누른하늘말나리도 있다.

 

말나리에서 이라는 접두사는 식물의 형체나 키가 큰데서 유래한다.

(-말냉이, 말냉이장구채) 윤엽백합과 윤엽나리의 윤엽(輪葉)

바퀴처럼 생긴 잎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산단(山丹)은 무덤을 말하는 것으로 산단화는 무덤가에 피어 있는 꽃이라는 뜻이다.

 

말나리는 산림청보호식물로서 우리나라 의 산지와

만주사할린아무르우수리일본중국캄차카 등지에 자생하며,

어린순과 인경(덩이줄기)을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민간에서 인경을 강장 자양 건위 등에 약으로 쓴다.

 

 

'사는이야기 > 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발톱  (0) 2013.05.26
봄의 왈츠  (0) 2013.05.13
씀바귀  (0) 2013.05.01
죽순  (0) 2013.05.01
꽃잔디  (0) 2013.04.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