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매미, 가시상추 생태교란종 지정

국내 생태교란종 지정현황

 

 

 

 

중국 남부 원산의 외래 곤충인 꽃매미와 유럽에서 건너온 외래식물인 가시상추가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규칙을 개정, 이들 두 종()을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태계 교란종은 모두 18종으로 늘었다.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면 수입과 자연생태계 방출이 금지된다.

또 환경부가 서식 실태를 정밀 관찰하게 되고 필요할 경우 제거작업도 진행하게 된다.

 

꽃매미는 곤충으로는 처음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으며,

나무줄기에서 수액을 빨아먹고 살면서 나무 줄기와 잎에 그을음병과 마름병을 일으킨다.

 

또 포도와 같은 과일의 즙을 빨아먹음으로써 상품성을 떨어뜨려 과수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2004년 충남 천안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강원·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퍼졌다.

잿빛과 주홍색 날개에 30개 가량의 검은 반점이 찍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시상추는 노란색 꽃을 피우는 1~2년생 식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도로변·방조제·항구 등지에 서식한다.

한 포기에 수천 개씩 열리는 씨앗이 바람을 타고 확산되는 등 번식력이 강해 작물 등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자생식물과 잡종을 형성해 유전자 오염을 일으킨다는 연구도 있다.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

 

동물-뉴트리아, 파랑볼우럭(블루길),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꽃매미

식물-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물참새피, 털물참새피, 도깨비가지,애기수영,

서양금혼초(개민들레), 미국쑥부쟁이, 양미역취,가시상추

 

황소개구리

황소개구리는 천적의 출현, 개체군내 서로 먹고 먹히는 현상, 서식지의 변화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대부분의 조사지역에서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수가 유지 되고 있다.

 

수초가 많고 따뜻하며 얕은 물에 많이 산다. 수초가 무성한 저수지나 연못 등이 좋은 서식처가 된다.

저수지 등 정체성 수역이나 논, 수로 등에 널리 퍼져 있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 전역에 분포한다.

 

뉴트리아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분포, 확산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속에서 주로 사는 뉴트리아는 담수와 기수역과 해수역 모두에서 살며 겨울에는 바닥이 얼지 않는 물에 산다.

 

붉은귀거북

전국의 호수, 연못에 분포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정체성 수역에서 진흙 바닥과 수초가 많은 곳에 주로 산다.

큰 강이나 물흐름이 약한 호수, 저수지 등이 전형적인 서식지이며 작은 웅덩이에서도 살아간다. 해수에서도 발견된다.

 

큰입배스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은 반 이상의 조사지역에서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랑볼우럭은 전체어종 중 3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큰입배스는 약 5%7번째인것으로 나타났으나 큰입배스의 경우 성체 포획이 어려워 향후 개체수 증가가 예상된다

 

상류부와 산간지역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호수와 저수지 및 하천의 중하류부와 농수로에 널리 퍼져있다.

댐과 저수지와 같은 정체성 수역이나 물흐름이 느린 하천이나 농수로 등에 살며

수초나 나무가 우거지고 그늘진 곳을 선호하며 특히 수련이 생육한 곳을 선호한다.

 

진흙바닥이나 정수성이나 침수성 수초가 우거진 곳에 몰려살며 비교적 맑은 물을 선호하나 약간 흐린 물에도 산다.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은 곳에서 주로 생활하며 수온이 내려가는 수심 6m를 넘는 곳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파랑볼우럭

파랑볼 우럭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댐과 호수 및 저수지와 허천의 중하류부에 퍼져 있다. 

서식지는 정체성 수역으로 하천과 호수나 저수지의 수심이 얕고 수초가 많으며

약간 탁한 곳에 주로 산다.무리를 이루어 다니며 수심이 5m를 넘는 곳은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 습성이 있다.

 

돼지풀

전국적으로 산재한다.

길가에서 많이 자라는데 하천변이나 목초지와 밭의 빈터에서 자란다.

도로변은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이 가장 흔하고 많이 확산된 곳에 속한다.

전국 대부분의 국립공원 산지 주변 등에 돼지풀이 침입해 있다.

 

단풍잎돼지풀

경기, 강원도 일원에 집중 분포하며 남부로 급속하게 확산되어가고 있다.

도로변이나 밭, 밭 주변, 초지와 하천부지 등 도처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경기도 일대의 도로변과 하천변이나 농경지 주변에 길게 띠를 이루어 자라고 있다.

도로변은 단풍잎돼지풀과 돼지풀이 가장 흔하고 많이 확산된 곳에 속한다.

농경지에 단풍잎돼지풀이 자라들어가는 일도 빈번히 일어난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미국 쑥부쟁이는 하천을 따라 수변식생을 우점할 뿐 아니라 최근 들어 분포지역 증가 추세에 있다.

 

가시박

강둑 하천부지, 철로변, 황무지, 숲가 등지에서 많이 자라며 경작지와 그 주변에서도 생육한다.

섬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의 하천변, 한강잠원지구, 강화도, 한강 노들섬, 남북한강변과 한강하류부에서도 가시박이 크게 자라났다.

 

낙동강변, 을숙도, 금강과 영산강에도 가시박이 나타나 확산되어 나간다.

하천변에 농경지가 인접한 우리나라에서 하천변의 가시박이 농지로 침입해 들어갈 가능성이 우려된다.

 

미국쑥부쟁이

우리나라 처음 발견지인 춘천의 중도는 물론이고 경기 북부지역과 서울 지역의 도로변과 하천변에 대규모 면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들이나 산기슭에 나며 건조한 사질토양이나 하천 고수부지나 공지에서 잘 자라며 산자락이나 길가에도 잘 자란다.

하천변과 도로변에 띠를 이루며 대규모로 분포한다. 길가에 자란 이후 밭 주변과 밭에도 침입한다.

 

도깨비가지

화순, 영암, 화성, 제주 등의 지역에서 주로 분포한다.

서울의 공원이나 도로변 등 조경사업을 했던 곳에도 침입한 곳이 있다.

 

애기수영

애기수영은 풀밭이나 길가, 공원에서 빠르게 번져나가며

목초지에서는 소나 말이 잘 먹지 않아 더 잘 번지고 목초지를 망가뜨린다.

 

제주도나 대관령의 대형목장은 애기수영이 너무 자라 곤란을 겪고 있다.

국립공원과 하천변 고수부지 등에도 퍼진 곳이 많고 산지에 있는 묘지에도 애기수영이 퍼져 있으며

잔디와 나무를 심어 만든 공원에도 애기수영이 번져나간다.

 

서양등골나물

서울·경기지방의 공원산지에 침입 분포하여 식생을 교란

서울에 밀집된 분포지가 다수 나타나는데 남산과 남지도 하늘공원과 남한산 일대 숲, 청담 공원 등의 나무식재지 안에 침입해있다.

대부분의 외래종 초본이 햇볕이 잘 드는데서 자라는 것과 달리

 서양등골나물은 숲의 그늘진 곳에서 무리지어 번져나간다.

경작지 주변에서 자라기도 한다.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서양금혼초, 양미역취 등은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집중 분포한다

 

 

서양금혼초

서양 금혼초는 풀밭이나 산지에 빠르게 번져나가는 외래식물이다.

제주도에서는 민들레보다 훨씬 흔하고 확산지역에서 토착식물의 서식지가 급격히 위축된다.

 

지표의 교란이 잦은 곳이나 초본 식생의 우점종으로 자라나오는 일이 많다.

다른 생물의 생육지에 높은 침입성을 보이는데 억새 군락지에도 들어가 이내 정착하고 확산세를 보이는 특성이 있다.

가축의 방목지에서도 잘자란다. 한라산 정상부 가까이에서도 드문드문 출현한다.

 

털물참새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출현하기 사작한 털물참새피가 중부 지방에도 나타난다.

하천이나 습지 또는 저수지나 논 등의 물가나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물참새피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에 분포하고 있다.

하천이나 습지 또는 저수지나 논 등의 물가나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무리를 지어 자란다.

 

양미역취

우리나라는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나 중부지방에도 산재하는 형태를 보인다.

경지주변, 길가, 주택지의 빈터, 하천부지, 제방, 철로변, 묵밭, 그리고 황무지 등 도처에서 생육한다.

수변지역이나 경작지 둑에 집중적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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