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에서 재배하는 귀한 식물이다.
열매가 아주 탐스럽고 먹어보면 좋은 향기가 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여주를
집집마다 텃밭이나 화단이 있다면 심어 볼 것을 추천한다.
옛날 우리 나라의 시골 집 울타리에 관상용으로 심었던 것이
지금은 구미 등 경제 선진국들에서 인기 높은 건강 농산물이 되고 있다.
여주의 성분중에 가장 좋은 성분은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식물인슐린(p-insulin)과 카란틴(charantin)이란 성분이 있다
원래 여주는 더위로 인해 식욕이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먹었다.
더위로 식욕이 없을 때 여주를 먹으면 쓴맛이 위를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이 생기도록 한다.
또한 여주엔 건위·정장 작용도 있고 동남 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선
피부병,야맹증, 기생충, 류머티스, 통풍, 신체 허약 등에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여겨 이용해 왔다.
또한 여주엔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의 합병증인 망막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혈관성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주의 당뇨병에 대한 효과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커서,
먹는 인슐린 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고 여주열매는 식품으로서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는 혈당 강하제와는 달리 부작용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