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으로 펼치는 사랑의 나눔 봉사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에는

장애아동 150명이 살고 있는 강원재활원이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산악회원들끼리 모여

강원재활원을 방문하여짜장면을 만들어주는 자원봉사를 하는 날


4월 26일 토요일 비가 오고 바람까지 부는 날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회원들이 장애우들을 위해 일일 짜장면 조리장이 됩니다.

이 날 장애우들에게 대접한 짜장면은 모두 150인분.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뽑아 삶고 짜장소스를 만들어

그릇에 담아 배식하는 일체의 과정을 회원들이 담당합니다.

짜장면 양이 워낙 많아 힘도 많이 들었지만

정성 들여 만든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고맙기도 합니다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있는 시간들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벗기고~ 썰고~

볶고~ 지지고~

오늘의 주인공 짜장면을 만듭니다

우선, 밀가루 반죽하기

허리가 죽어납니다

일정한 크기로 잘 만들어야 편합니다

국수기계로 통과시키면



면발이 됩니다



삶아서~

다시 냉수로~



국수를 먼저 담고 짜장을 위에 덮으면 완성입니다




시간이 되어배식이 준비되면

원생들이 식당으로 모여들고

짜장면이 가득 차려진 식탁에 둘러 앉아

점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원생들과 함께하는 오락시간 입니다

모두 강당에 모여즐거운 시간을 마련합니다

노래도하고,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합니다. 모두 재주꾼들이죠




밖에서는 이렇게 청소도 해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항상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도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고를 당하거나 병에 걸려서

우리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을 대하듯, 그리고 내 친구를 대하듯,

그렇게 장애인들에게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다고 큰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주 작은 실천만으로도 우리는 그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장애인은 무시나 놀림을 받아야 할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우리와 사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그 방식을 충분히 존중해 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세상

함께 하시는 동안 아픔을 나누게 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나누게 됩니다

다음달에도 봉사활동은 쭈~욱~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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