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오세요 ^^.*

아침에 일어나면

살랑거리는 바람속에서 가을 냄새가 납니다.

햇볕이 풍요로운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처럼 사람들을 순수하게 만드는

맑은 하늘은 사랑을 샘솟게 합니다.

농부의 봄과 여름은 가을을 위함이고

그 가을은 사랑을 위함인 것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마음껏 탄성을 지르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하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좀 더 가을을 많이 느껴보고 싶으신 분은

차를 타고 가까운 교외로 한 번 나가보세요.

어느새 우리 곁에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될 겁니다.



호반춘천에는 가을을 맞이하는

가을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지천 언덕을 찾으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개성이 강한 초대작가들이

독창적인 조각예술을 선보입니다

들어서면 강호동이 손을 흔들고 맞이하는

가을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이 기다립니다








숲길을 지나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들 속에는

우리들이 미처 나누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기다립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아 김밥 도시락에 물통 지고

도토리 알밤주어 함께 상수리 치기도하고

호반위에 보트를 띄우거나

호수변을 거니는 연인과 산책하기 좋은 시골길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다른 도시에서의 느낌과는 많이 다릅니다.

혼자 오셔도 좋습니다

둘이서 오시면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

가족이 함께 하면 하루가 즐겁습니다

새로 난 고속도로를 이용하시거나

북한강변을 따라가는 강촌가는 기차도 있고

코스모스 가득한 호수가를 달리는 잔차도 좋습니다

디카는 필수

닭갈비와 막국수는 선택입니다

한 잔의 커피와 같은 삶의 이야기

가을이 춘천에 있습니다..

이 가을에 놀러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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