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나무처럼’ 부부 금실 좋아지는 묘수


자귀나무가 무엇인가 했더니 '부부 금실 좋아지게 해주는 나무' 란다.

예로부터 부부 금실 좋아지게 하는데는 원앙이니 옥가락지 등이 효과가 있다해서

언약식이나 결혼식할 때 많이 주고 받았다는데...

자귀나무는 낮에는 떨어져 있다가도 밤이 되면

어김없이 양쪽으로 마주 난 잎을 서로 맞대고

서로 부비면서 잠을 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잎이 마주보며 짝을 이루는 모양을 우리 말로 '자귀난다'고 합니다)

신혼부부들은 물론 금실이 안 좋은 부부들은 침실에 자귀나무를 들여놓으면

자연스럽게 금실이 좋아진다고 해 아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합환목, 합혼수 등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단다.

또 자귀나무는 어떤 나무의 잎을 세어보아도 모두가 짝수이고

또 작은 잎이 큰 잎에 매달린 것이 여우같은 마누라가

늑대 같은 신랑에게 사랑해달라고 매달린 것과 같은 모양이란다.


자작나무 수액의 효능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자작나무 수액은 혈액정화, 이뇨작용 및 신진대사 활성화로

염증과 상처를 일찍 치유하고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개선하며

간의 단백질 합성 증가로 피로회복을 촉진하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자작나무의 수액의 당도는 0.8~1.5%의 범위이고,

함유되어 있는 당류는 과당(fructose), 포도당(glucose)이므로 혈당억제 효능은 별로 없으나,

수액중에 많이 함유(0.043~0.092%)되어 있는 무기물은

주로 마그네슘(Mg), 칼슘(Ca)성분이므로 건위, 이뇨, 체력증진 효능이 뛰어나다.

자작나무 수액은 고로쇠나무 보다는 조금늦고 곡우가 되면 수액이 나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나무껍질색갈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붉은 색의 수액이 나온다.

수액은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으며

괴혈병 신장 부종 통풍을 치료하고 열을내리고 몸안에 독을 풀어준다.

신경통 루마티스관절염 소화불량등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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