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축구장 2배 면적 목재산업단지 조성

1만5천㎡ 규모…2022년까지 50억원 투입

강원 춘천시가 최근 산림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구장 2배 이상 면적의 목재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에 춘천시는 2022년까지 국비와 시·도비 등 모두 50억원을 투입해

동내면 학곡리 일대에 1만5천여㎡ 규모의 목재산업단지를 만든다.

목재산업단지는 춘천권역을 중심으로 벌채 시기에 도달한 입목을 활용해 목조주택 건축용 재료를 생산한다.

이를 통해 도내 산주들 소득에 도움을 주고 목조주택 건축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특히 목재 생산과 연구개발, 육성지원과 체험교육으로 이어지는 클러스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목재산업단지 예상 매출액을 2021년 30억원, 2022년 120억원, 2023년 150억원으로 추산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목재산업단지 조성으로 춘천은 물론

도내 산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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