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억그루 나무심기 본격화…'나무은행' 조성

2021년까지 4개 읍면지역…미세먼지 차단 숲 활용

 

춘천시가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나무은행' 조성을 추진한다.

 

 

춘천 도심 공지천 나무길[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는 미세먼지가 없는 숲의 도시를 만들고자

2050년까지 나무 1억 그루를 심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연도별 누적 나무 식재 목표는 2025년 2천만 그루, 2030년 4천만 그루,

2040년 7천만 그루, 2050년 1억 그루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로 발생하는 수목이나 기증 수목을

유휴 시유지에 심었다가 필요한 곳에 가져다 심는 사업이다.

 

나무은행의 조성 면적은 총 2만5천㎡이다.

춘천시는 우선 올해 신북읍 율문리에 1곳을 만들고

내년에 사농동과 동내면 고은리에,

2021년 동산면 원창리에 나무은행을 조성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각종 개발 사업 때 발생하는 나무와 기증목을 신청받으면

현장 조사를 거쳐 수목 가치를 판단한다.

 

춘천시는 나무은행 조성으로 나무 1억 그루 심기 프로젝트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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