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오늘부터 춘천역 앞 광장서 행사

100개 판매·전시·홍보부스 운영

전국 으뜸의 품질을 갖춘 강원산나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김희선)는 27일 오전 10시 춘천역 앞 광장에서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29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 등 총 5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강원산나물 청정이미지 홍보와 임산업 발전·임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총 100개의 판매·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도내 임산인들이 직접 생산한 곰취, 곤드레, 고사리,

 더덕, 잣, 두릅, 산양삼, 버섯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 산채산학연협력단이 운영하는 산나물 음식 만들기를 포함해

꽃차 만들기, 산나물·산약초 이름 맞히기, 더덕·도라지 빨리 까기 경연 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산림문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도 운영된다.

올 10월 인제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홍보관과

산촌주택·산림재해예방 홍보관이 마련된다.

김희선 본부장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산나물의 위상 제고와 함께

임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