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에 담긴 작은학교의 추억여행
내일 학교사진 전시회
잊히고 사라진 학교의 추억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5일 오후 1시30분 춘천시립도서관 2층 로비에서 `추억의 학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8일까지 나흘간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희망재단 측이 확보한 도내 폐교 등의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희망재단은 도내에서 그동안 학생 부족 등의 이유로 450개의 학교가 사라지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전통이 함께 잊힌 것이 아쉬워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도교육청과 춘천시가 함께한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오래전 흑백 사진은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작은 학교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희망재단은 춘천 전시에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원주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에 실시된다.
'사는이야기 > 구암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시령터널 적자 주민에 떠넘겨 (0) | 2018.04.05 |
---|---|
주52시간 지키려면 '버스대란' 온다 (0) | 2018.04.04 |
폐플라스틱 한국으로 몰려온다 (0) | 2018.04.03 |
토지 공개념이란 무엇일까 (0) | 2018.04.02 |
기억해야할 7명의 얼굴 (0) | 201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