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미래숲 양묘센터' 준공식

 


유한킴벌리, 북부지방산림청·생명의숲 협력해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 준공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서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는 한반도의 생태복원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북부지방산림청·생명의숲이 공동협력해 운영하는 양묘 생산시설로

연간 45만본의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요 수종은 소나무·낙엽송·상수리나무·쉬나무 등이다. 

유한킴벌리와 북부지방산림청·생명의숲은 2014년부터 비무장지대(DMZ) 일원과

북한 산림 황폐지 복구 준비를 시작했다.

 

이후 전문가 자문그룹 구성, 양묘센터 조성방안 연구과 기본계획 수립,

공동산림사업협약체결, 기반시설 구축 등을 거쳐 올 8월 말 1.1헥타르(ha) 규모의 양묘센터 조성을 완료했다. 

산림청 2016 임업연계통보에 따르면 1910년 당시 70%였던 한반도의 숲은 2015년 약 52%로 줄었다.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을 복원해 왔음에도 한반도의 숲이 줄어든 것이다.

 

주요 이유는 북한 지역 산림 황폐화 때문이다.

실제 북한 지역은 최근 20년간 매년 여의도 면적의 약 430배에 달하는 12만7000ha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

 

산림 황폐화로 인해 크낙새·반달가슴곰 등 70여종의 야생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생태회복이 시급하다.

이처럼 북한 지역 녹색댐 기능의 약화로 임진강 범람 등 피해를 겪고 있다. 


유한킴벌리와 북부지방산림청·생명의숲은 2019년부터 산림황폐지에

소나무 등 묘목을 식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체 산림복원 역량강화를 위해 양묘생산 매뉴얼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시장·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

김재현 산림청장·이미라 북부지방산림청장·

최문순 화천군수·박재복 강원도 산림녹지국장·김현식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정부·시민단체·기업의 공동 협력을 격려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유영민 생명의숲 사무처장

 

 

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김재현 산림청장

 

화천부군수

 

김명호센터장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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