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배추
한자어로는 숭채(菘菜) 또는 백채(白菜)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었다고 생각되나
문헌상으로는 고려시대의 향약구급방에 처음 나옵니다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로 무·고추·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구(球)를 형성하지 않고 상추처럼 잎만 자랐는데
오랜 선발과 육종을 통하여 오늘날의 결구종을 육성하게 되었습니다.
“가을배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는 옛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의미입니다.
배추는 만추(晩秋)가 제철입니다.
농촌진흥청이 11월의 식재료로 무·쌀과 함께 배추를 선정했습니다.
“입동(立冬)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속담에서 엿볼 수 있듯이
우리 선조들은 입동을 기준으로 삼아 김장 날을 잡았습니다.
지독한 가뭄속에서도 튼실하게 키워 큰것은 6키로나 되는 대형입니다
작은것은 하우스 안에 묻어두고
나머지는 전부 김장을 해서 나눔하려 합니다
가뭄도 이겨내고 키웠는데…
1㎏당 도매가 390원·한달새 31.6%↓
가구별 김장포기수도 줄어 농가 울상
배추농가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1㎏ 기준 390원으로 한달전(570원)보다 31.6% 하락했다.
지난달만해도 면적감소,가뭄 등으로 인해 가격상승이 예상됐고
실제 가격이 지난해(419원)보다 높게 형성됐으나 한달사이 가격이 폭락한 것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강원도내 가을배추재배 면적은 올해 960㏊로
지난해 1170㏊보다 210㏊(17.9%) 줄었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가을배추 면적은 1만2724㏊로
지난해 1만5233㏊보다 2509㏊(16.5%) 줄어 출하량 감소가 예상됐다.
하지만 태풍피해가 없어 면적당 생산량이 높은데다
소비량 감소로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소는 최근 소비자 645명을 대상으로 김장용 배추김치 계획량을 조사한 결과
가구당 지난해보다 1포기 적은 24.2포기로 나왔다.
응답자 26%가 지난해보다 적게 담글것이라고 답했으며
17%만 지난해보다 많이 담글 것이라고 답했다.
소비량 감소가 우려되면서 농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배추 3200t을 자율 폐기했고 5000t을 수매비축,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해왔으나 가격하락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뭄도 이겨내고 튼실하게 키웠는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너무 낮아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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