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동리 고구려 고분(강원도 문화재사료 제106호)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방동리 816 고구려의 돌방무덤.
일명 ‘춘성 방동리고분’이라고도 한다.
유적은 고려 개국공신 신숭겸의 묘에서 서쪽으로 100m 떨어져 있으며,
여기서 동남쪽으로 춘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2기의 고분은 1981년에 김원룡교수가 발견했고, 1993년에 한림대학교박물관이 발굴하였다.
발견 당시 이미 2기 모두 돌방의 바닥까지 도굴당해 천장부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고분의 앞에는 천장을 덮었던 대형의 괴석들이 흩어져 있었다.
방동리 고구려고분의 돌방무덤은 남한지역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고,
통구(通溝)나 평양 지역의 고구려 돌방무덤에서 흔히 보이는 형식이다.
이른바 봉토돌방무덤의 전통이 북방 고구려에서 춘천 지역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 무덤은 고구려 돌방무덤의 후기 양식이 지방화한 형태이다.
춘천 서면 손두부집
춘천시는 최근, 옛사람들이 오가던 석파령 고갯길을 찾고 다듬어
18.7㎞의 석파령너미길(서면 당림리~석파령~덕두원~수레너미길~한백록 장군 묘
~장절공 신숭겸 묘)을 조성해 놓았다.
석파령너미길을 따라 3분정도 들어가면 간판이 보인다
왼쪽으로 들어서 외관을 보면 그냥 시골집이다
두부전골엔 콩나물 팽이버섯 두부 요렇게 들어간거 같았고
비지찌개는 보기와는 달리 옛날 그맛이다
평창에서 왔다는 동동주가 일품이다
오래된 벽에는 그림과 글씨로 가득한데
나름 시인이고 화가인 주인 최여사님이 직접 쓰시고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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