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시 : 2001. 10. 28
0 장소 : 평창 백덕산 /29명

(산행시간)

07:10 태백가든
08:10 새말휴계소
08:50 문재
09:55 헬기장
10:00-10:30 시산제
11:15 사자산
11:30 법흥사 당재 갈림길
12:50 백덕산
15:10 백년광산터
15:20 관음사
16:30 법흥사
19:15 태백가든


1. 산명/높이 : 백덕산(사자산) / 1,350m
2. 위 치 : 영월군 수주면, 평창군 평창읍
3. 등산코스: 문재-사자산-백덕산-묵골-법흥사(15km, 6시간)
4. 준비 물 : 장갑, 모자, 도시락, 식수, 간식, 방풍자켓, 긴소매 상, 하의

5. 특징/볼거리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등 3개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 1,000m의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어져 있다.
백덕산과 사자산은불과 4km 남짓한 능선에 함께 있다

백덕산 북서쪽 산줄기 3km 지점에 위치한 사자산은 원래 산밑의 법흥사가 신라 구라선문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었던 관계로 유래된 것으로 보는데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자산이라 칭하므로
현재 지형도상에 표기된 사자산의 위치도 불확실 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 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또 그 사이를 따라 난 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담이 수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닿지않은 산이라 가을정취가 흠뻑 빠지게 한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 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 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내려가는 계곡길이 훤히 보인다
백덕산에는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가 있다.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
부르며.

“온갖 번뇌 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 이라는 뜻이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설악산 봉정암,
함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취서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등이다. 5대 적멸보궁은 통일 신라시대
때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한 곳이다

6. 산행길잡이
법흥사 북쪽 백년 광산터가 있는 계곡은 주천강 상류로서 백덕산의 주계곡이나 교통이 불편하고
입산통제로되어있어 백덕산의 산행은 북쪽 문재로 시작하여 법흥사로 하산한다

문재에서 10분가량 오르면 국도 42호선 구도로가 나타나고 급경사 오르막 길을 15분정도 걸으면
능선에 올라 서게 된다. 계속해 20여분을 오르면 헬기장. 비로소 전망이 확 트이면서 눈앞에 산줄기가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2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사자산 정상. 당재까지는 10분. 당재에서 20여분을 더 가면 비네소골로
갈라지는 운교 삼거리에 닿는다. 운교에서 1,262봉 까지는 백덕산 산행 중 가장 힘든 곳이지만
20여분이면 충분하다. 중간에 샘터가 없으므로 사전에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등산화는 필수.

당재에서 관음사 및 백년광산(몰리브덴광)에 이르는 그 어느 곳에도 사자산을 향하는 등산로나
이정표가 없다. 하산 길에 법흥사 법당을 관람하고 영월, 제천, 원주(고속도로)를 거쳐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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