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
붓꽃은 키가 60㎝가 넘지만 각시붓꽃은 10~20㎝밖에 안 된다.
그래서 ‘각시’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애기붓꽃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기쁜 소식’
각시붓꽃은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인적 드문 양지쪽에 몇몇이 모여
봄을 속삭이는 듯하다. 마치 수줍은 새색시들이 봄나들이를 나선 것 같다.
붓꽃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와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유사종
붓꽃 : 꽃이 피기 전의 모습이 붓처럼 생겨서 붓꽃이라고 부른다.
솔붓꽃 : 무명을 짤 때 풀칠하던 솔을 이 식물의 뿌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난장이붓꽃 : 꽃자루가 아주 짧아서 목 짧은 미인 같다. 붓꽃 종류 중 가장 작다.
금붓꽃 : 노란 꽃이 진하게 핀다.
노랑붓꽃 : 1998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200여 포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되었다.
등심붓꽃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남쪽 지방에 널리 퍼져 있는 귀화식물이다.
부채붓꽃 : 여름에 꽃이 피는 꽃으로 백두산의 습지에서 자란다. 꽃은 자줏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