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은행나무숲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지극히 아내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만성 위장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데리고
위장병에 좋다는 삼봉약수터가 있는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정착을 하고
그 후 한 그루씩 심은 은행나무들이 이제는 큰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4만평방m에 약 2천여그루의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대개의 나무들이 숫나무들이라 열매가 없습니다.
일년 중 10월 한달만 개방이 되고 개방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그리 큰 규모도 아니고 오래된 은행나무들도 아니지만
호젓한 시골에 이런 숲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숲을 둘러보는데는 천천히 1시간 정도면 충분 합니다.
제철을 놓치고 찾아간 숲속은 가을은 이미 낙엽이되고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돌아오는 길
저녁은 서석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해물국수집
가격도 싸고 얼큰하고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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