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축제중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8, 9일 구 캠프페이지 일원
전투 재현·에어쇼 등 마련

6·25전쟁 첫 승전보이자 `구국의 전투'로 불리는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8, 9일 구 캠프페이지에서 열린다.

춘천지구전투는 국방부가 지정한 3대 전승행사로, 춘천대첩의 의의를 부각하기 위해

 2011년부터 대규모 전투 재현을 통해 전사자를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춘천지구전투에 참가했던 7사단 16포병대대 장병들이 재현행사를 준비했다.

특공무술, 3군·여군 통합 의장대 시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 헬기 축하비행,

블랙이글 에어쇼 등 축하행사도 펼쳐진다.

 

춘천지구전투는 1950년 6월 25~27일 옥산포, 소양강, 봉의산 일대에서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싸워 북한군의 남하를 3일간 지연시킨 전투다.

이로 인해 국군이 한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엔군 참전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자연·차(茶) 문화 어울림 축제

 

 

 8일 춘천 공지천 야외무대

강원전통문화예절협회 창립기념 ‘자연과 차(茶)문화의 어울림 축제’가

8일 오전 11시 춘천 공지천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3월 창단한 강원전통문화예절협회는 차문화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1996년 구성된 다도>모임 ‘백향차회’가 전신이며,이경숙(사진) 다심원 원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이번 어울림 축제는 협회 창립은 물론 백향차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20여개의 부스에서 생활 다례 시연과 시음행사가 진행된다.

녹차,황차,홍차,꽃차,말차,보이차 등 각종 차를 즐길 수 있으며 민화체험과 작은 음악회도 마련된다.

이경숙 이사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잠시 일상을 접고 자연과 벗하며

전통적인 멋이 녹아있는 향기로운 찻자리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을 만나다 라온마켓

0 장소 : 공지천

0 주관 :라온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