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는 계절, 봄입니다
햇볕이 따사로운 27일에 우두동에 있는 산림조합 나무 시장을 찾아갔습니다.
흔히 나무는 식목일 즈음에 심는 것으로 알지만, 요즘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 중순 나무 수액이 유동할 무렵에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시장에는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화초, 약용식물, 산림묘목 등이 하우스안에 가득합니다
산림조합은 이윤보다는 우량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퇴비판매와 식재 및 시비방법까지 자세히 알려 줍니다.
농장에 심을 복숭아와 복분자 묘목, 체리나무와 불루베리를 샀습니다.
나무를 심을 때에는 삽으로 흙을 판 후에 뿌리를 넣고 흙을 반 정도 덮은 다음에
물을 흠씬 부어주고 흙을 덮고 흙을 가볍게 밟아 눌러 줍니다.
특히 뿌리 윗부분에 접목을 위해 감은 비닐을 벗긴 후에
뿌리 부분까지만 흙을 덮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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