➀ 캔 커피는 언제 누가 시작했을까요?
1865년 존 아버클(John Arbuckle)이 캔 포장을 발명했습니다.

산업혁명은 커피제조와 유통에도 획기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커피 로스팅이 소량에서 대량으로 바뀌게 했고, 볶고 분쇄한 후에 포장을 하여 판매하게 됩니다.

1950~60년대 커피는 통조림 과일이나 야채 그리고 다른 가공을 거친 식품들과 함께 TV속 저녁식사에 등장하기에 이릅니다.

➁ 피츠 커피와 차(Peet's Coffee & Tea)는 언제 누가 시작했을까요?
시애틀과 보스턴에서 시작된 커피하우스는 캘리포니아로 번져가게 됩니다.

1966년 네덜란드에서 이민 온 알프레드 피트에 의해서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피츠 커피, 차, 그리고 향료(Peets Coffee, Tea & Spices)'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셜티커피의 혁명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려진 입지전적 인물입니다.

➂ 버드 프렌들리(쉐이드 그로운)는 무엇인가요?
커피농장이 새의 친구가 된다는 말인데, 커피농장들은

너무 강한 햇빛을 막기 위해 주변에 그늘을 만들 수 있는 나무를 심습니다.

그런 큰 나무에 새들이 와서 둥지를 틀게 되죠. 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버드 프렌들리 커피'는

새에게도 좋지만 풍미 또한 탁월해 찾는 사람이 많은데, 수확량이 1/3밖에 안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➃ Q등급이 뭔가요?
미국 커피품질기구인 스페셜티 커피협회가 정한 등급과 거래에 대한 표준입니다.

80포인트의 등급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커피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한 노동을 했다는 정보를 라벨에 부착합니다.

➄ 스파이시한 커피(Spiced Coffee)는 뭔가요?
인도의 커피로 계피나 카더멈, 정향 같은 향신료를 첨가한 커피를 말합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 인스턴트 커피회사들에 의해 바닐라나 헤이즐넛을 첨가해 시판하게 되죠.


➅ 커피 물의 온도와 산도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추출할 때는 93℃가 적당하고, 추출을 마치면 82℃가 되는데 마실 때는 60℃가 가장 커피의 복합성을 식별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입니다. 산도는 pH7.1의 중성에서 가장 풍미가 풍성한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알카리성이나 산성은 풍미의 균형을 떨어뜨립니다.

➆ 양말을 커피필터로 사용하는 추출방식이 있다고요?
예, 있습니다. 오픈포트(카우보이, 캠프파이어) 추출방식인데,

야외에서 커피가루를 깨끗한 양말에 담아 끓여 먹는 방식입니다.

양말이 찜찜하면 물에 커피를 넣고 끓여 올이 촘촘한 천에 걸러 마시면 됩니다.

➇ 에스프레소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탈리아의 지오반니 아칠 가치아(Giovanni Achille Gaggia)입니다.

 커피의 쓴맛을 제거하려는 여러 시도 중 피스톤 부품을 이용하여 커피를 내렸는데 8년의 연구 끝에 1947년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지금처럼 에스프레소가 전 세계를 휩쓸 거라는 생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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