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나무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두릅나무의 어린 순을 말합니다.
목말채, 목두채라고도 부르며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주로 양지바른 산이나 들에서 자랍니다.
두릅은 보통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에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5월에 나는 두릅은 금(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채의 왕으로 꼽힙니다.
첫 수확 후 20일 정도 지나면 한 번 더 수확할 수 있지만 처음 딴 두릅이 맛과 향에서 우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효능이 높다고 전합니다.
또 비타민C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항암 효과가 있고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릅의 종류
참두릅: 나무두릅이라고도 부르며,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합니다.
땅두릅: 독활이라고도 불리우며,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입니다.
개두릅: 음(엄)나무의 새순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