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전국 각지에 야생합니다.
원산지가 한국이며 2년생 초본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합니다.
꽃말은 무관심
열매는 짧은 각과(角果)로서 편평하며 장타원형이고
길이 5-8mm, 폭 2mm로서 전체에 털이 있습니다.
꽃은 황색으로 4~6월에 피며 원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1-2cm로서 비스듬히 옆으로 퍼집니다.
어린 순을 채국, 깨무침, 국으로 식용하며, 성질은 차고 맛은 매우며 쓰고 독이 없습니다.
한방에서 여름철에 다닥냉이, 콩다닥냉이, 꽃다지, 재쑥의 열매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정력자(亭歷子)라고 하 여
설사, 부종, 완하, 천식, 음식으로 인한 한열(오한과 발열),
이뇨, 적취(몸 안에 쌓인 기로 인하여 덩어리가 생겨서 아픈 병), 결기(기가 뭉침) 등에 달여서 복용합니다.
유사종으로 민꽃다지(var. leiocarpa LINDBL.)는 열매에 털이 없는 것이며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잎근생엽은 많이 나와서 방석처럼 퍼지고 주걱형 비슷한 긴 타원형이며 길이 2-4cm, 폭 8-15mm로서
톱니가 약간 있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