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



참나리



땅나리



땅나리




중나리

솔나리



하늘말나리



하늘나리



하늘나리




털중나리


노란땅나리



섬말나리

중나리

중나리는 해안이나 산지의 풀밭에 자라는 높이 50~100cm의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다른 이름으로 가호피백합(假虎皮百合), 권단(卷丹), 단나리 등으로 부른다.

중나리는 참나리보다는 키가 작고 나리 종류 중에서 중간 크기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꽃이 하늘을 보면 하늘나리, 땅을 보면 땅나리, 중간을 보아서 중나리라고도 한다.

가호피(假虎皮)란 꽃의 색깔과 형태가 호랑이 껍질(虎皮)은 아니지만 닮았기에 붙은 이름이다. 백합이라는 말은 백 개의 비늘줄기가 합하여졌다고 백합(百合, 白合)이라고 한다. 권단은 비늘줄기를 말린 약재명이다.

잎은 어긋나고 다닥다닥 달리며 줄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는 곧게 서고 어릴 때는 흰솜털이 있다.

꽃은 6∼8cm정도의 바소꼴이며 뒤로 말린다. 수술 6개, 암술 1개로 모두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7∼8월에 주황색으로 피며 흑자색 굵은 반점이 꽃잎의 중앙 쪽에 많다. 피는 방향은 옆이나 약간 아래로 향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소백산 비로봉과 국망봉 남사면 능선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군락지다. 어린순과 인경을 식용하고 권단이라는 인경은 종기 토혈 유방염 강심 기관지 신경쇠약 해독 등에 약으로 쓴다.

'들꽃이야기 > 황색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능소화  (0) 2007.09.21
연꽃  (0) 2007.09.21
냉이  (0) 2007.09.21
꼬들빼기  (0) 2007.09.21
가막사리  (0) 2007.09.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