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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붓꽃은 키가 60가 넘지만 각시붓꽃은 10~20밖에 안 된다.

그래서 각시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애기붓꽃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기쁜 소식

 

각시붓꽃은 햇볕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인적 드문 양지쪽에 몇몇이 모여

봄을 속삭이는 듯하다. 마치 수줍은 새색시들이 봄나들이를 나선 것 같다.

 

붓꽃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와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유사종

붓꽃 : 꽃이 피기 전의 모습이 붓처럼 생겨서 붓꽃이라고 부른다.

솔붓꽃 : 무명을 짤 때 풀칠하던 솔을 이 식물의 뿌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난장이붓꽃 : 꽃자루가 아주 짧아서 목 짧은 미인 같다. 붓꽃 종류 중 가장 작다.

금붓꽃 : 노란 꽃이 진하게 핀다.

노랑붓꽃 : 1998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200여 포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처음 발견되었다.

등심붓꽃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남쪽 지방에 널리 퍼져 있는 귀화식물이다.

부채붓꽃 : 여름에 꽃이 피는 꽃으로 백두산의 습지에서 자란다. 꽃은 자줏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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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깨덩굴

 

전국의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러시아,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사각형이며, 꽃이 진 후에 옆으로 길게 뻗는다.

꽃은 4-6월에 꽃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한 쪽을 향해 피며, 보라색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종이 있는데 북아메리카 동부에 자생하는 1종을 제외한

나머지 6종은 모두 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벌깨덩굴,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붉은벌깨덩굴이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벌깨덩굴 꽃도 참 희한하다. 색은 보라색인데, 한쪽 부분은 하얗다.

마치 잉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처럼 생겼다.

그리고 붉은 점이 있고 수염 같은 털이 송송 나 있다.

 

벌깨덩굴은 처음에 자랄 때와 자란 뒤가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처음에는 곧게 자라지만 꽃이 지고 종자가 결실된 뒤부터는 곧게 서는 게 아니라

다른 식물을 감기 시작한다. 덩굴식물의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철 지난 후 자생지에 가면 원래의 모습은 없고 덩굴만 있어서

다른 식물로 오인하기도 한다

 

는 잎이 마치 깻잎을 닮아서 붙여졌고,

앞의 벌은 벌이 이 식물에 많이 날아와서 붙여진 것 같다.

이런 까닭에 민가에서는 양봉을 위한 밀원식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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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감수

 

개감수는 산이나 숲속에 자라며 5~7월에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Euphorbia sieboldiana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리지만 맨 위부분의 잎은 5장이 돌려난다.

한 포기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우리나라의 식물 명칭에 라는 이름이 붙으면

, 들판, 야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개감수는 물론이고 개별꽃, 개고사리, 개불알풀, 개불알꽃,

 개머루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있다.

 

독성이 아주 센 유독식물로서 몸 안에 물을 내보내는 작용과

강한 설사작용을 일으키는 대단히 주의가 요망되는 식물이다.

 

강심작용, 사하작용(장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설사를 일으키는 작용),

항염증작용,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찼을 때, 숨차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을 때,

오줌내기약, 센 설사약, 이뇨, 사하, 부기, 수종, 복수(물고임), 각기,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

늑막염, 가슴 아픔, 황달, 사수음(瀉水飮), 파적취(破積聚), 통이변(通二便),

수종창만(水腫脹滿), 류음(留飮), 결흉(結胸), 당뇨병, 저리고 아플 때,

대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간질, 식도암, 징가적취(癥痂積聚),

이변불통(二便不通), 습성 늑막염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한다.

 

 

 

 

 

 

 

 

 

 

 

 

 

 

개감수...
키는 30~60㎝이고,
잎은 긴 타원형의 모양을 하며, 앞부분은 녹색이지만 뒤쪽은 홍자색을 띠고 있다.
꽃은 녹황색이고 한줄기에 1개의 암꽃이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수꽃이다.

 
대극...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가는 털이 있다.
높이 80cm 정도이고,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타원형의 바소꼴로 끝은 뭉뚝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다.
잎 뒷면에는 짧은 털이 나고 백록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원줄기 윗부분에서는 5개의 잎이 돌려나고,
총포잎[總苞葉]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꼴의 원형으로 길이 5∼12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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