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감수

 

개감수는 산이나 숲속에 자라며 5~7월에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Euphorbia sieboldiana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게 달리지만 맨 위부분의 잎은 5장이 돌려난다.

한 포기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우리나라의 식물 명칭에 라는 이름이 붙으면

, 들판, 야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개감수는 물론이고 개별꽃, 개고사리, 개불알풀, 개불알꽃,

 개머루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식물이 있다.

 

독성이 아주 센 유독식물로서 몸 안에 물을 내보내는 작용과

강한 설사작용을 일으키는 대단히 주의가 요망되는 식물이다.

 

강심작용, 사하작용(장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설사를 일으키는 작용),

항염증작용,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찼을 때, 숨차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을 때,

오줌내기약, 센 설사약, 이뇨, 사하, 부기, 수종, 복수(물고임), 각기, 숨이 차고 기침이 날 때,

늑막염, 가슴 아픔, 황달, 사수음(瀉水飮), 파적취(破積聚), 통이변(通二便),

수종창만(水腫脹滿), 류음(留飮), 결흉(結胸), 당뇨병, 저리고 아플 때,

대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간질, 식도암, 징가적취(癥痂積聚),

이변불통(二便不通), 습성 늑막염을 다스리는 약재로 사용한다.

 

 

 

 

 

 

 

 

 

 

 

 

 

 

개감수...
키는 30~60㎝이고,
잎은 긴 타원형의 모양을 하며, 앞부분은 녹색이지만 뒤쪽은 홍자색을 띠고 있다.
꽃은 녹황색이고 한줄기에 1개의 암꽃이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수꽃이다.

 
대극...
줄기는 곧게 서며 흔히 밑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가는 털이 있다.
높이 80cm 정도이고,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없으며 타원형의 바소꼴로 끝은 뭉뚝하거나 뾰족하고 밑은 뾰족하다.
잎 뒷면에는 짧은 털이 나고 백록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원줄기 윗부분에서는 5개의 잎이 돌려나고,
총포잎[總苞葉]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삼각꼴의 원형으로 길이 5∼12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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