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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春蘭)

 

봄이 시작 되려는가 봅니다

날만 새면 올라오는 꽃소식에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은 춘란이 피어났습니다

별로 관심이없어 구석에 콱 쳐박아 뒀는데 봄소식을 전해주는 군요

 

춘란은 사계절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잎 선이 그리는 넉넉한 자태와

맑고 청아한 향기를 갖는 난은 선인들에게서 사군자 중의 하나로 분류되었습니다.

춘란은 봄에 꽃을 피우는 난을 통칭하여 부르는 호칭입니다.

 

지역적으로는 한국춘란, 중국춘란, 일본춘란, 대만춘란, 중국 오지춘란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또한 춘란의 향기에 있어서도 중국, 대만, 중국 오지 춘란은 고유의 여러 가지 향을 가지고 있으나

한국춘란과 일본춘란은 향기라기보다는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서 향기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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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海菊)

학 명 / Aster spathulifolius 영 명 / Daruma-giku

꽃 말 / 침묵, 인고의 세월

해국(海菊), 왕해국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해국/왕해국은 대한민국 중부 이남지방, 독도의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라는 대한민국 자생식물이다.

키는 30~60cm 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며 지름은 3.5~4cm이다. 잎은 풍성하게 많으며 양면에 융모가 많고 어긋하게 난다.

잎은 달걀모양이며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다. 잎 주위는 끈적거려, 여름철에 애벌레가 많이 꼬인다.

잎은 아침나절에 꼿꼿하고 한낮에 생기를 잃다가 해가 지면 활기를 되찾는다. 해국/왕해국은 보통 관상초로 심기도 하고 식용 및 약용으로도 쓰인다.

해국/왕해국의 개화 시기는 7~11월이며 열매는 11월에 성숙한다. 발아율은 70%정도로 야생화 중에서 매우 높은 편으로, 꽃이 아름답고 1개월 이상 유지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울릉도, 독도, 동해안과 일본 서해안에서만 자생하는 해국/왕해국(Aster spathulifolius/ Aster spathulifolius Maxim)의 기원과 확산경로 등에 대해 유전자(DNA)분석 등 연구조사를 벌인 결과, 일본 서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국이 독도와 울릉도에서 일본으로 확산돼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심는 방법

11월에 결실하는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종자로 번식한 개체는 2년이 지난 후 개화하기 때문에 빨리 꽃을 보고 싶으면 꺾꽂이를 하는 것이 좋다.

경사지고 햇볕이 잘 드는 부엽질이 많은 토양에 심는다.

전형적인 단일성 식물이라 낮에 길이가 짧은 단일기에 꽃눈이 분화되어 꽃을 피운다. 5-6월에 당년에 나온 새순을 7cm정도 크기로 잘라 모래나 적당한 삽목 용토에 삽목하면 쉽게 새 뿌리가 내린다. 포기나누기는 2-3년 주기로 하되 이른 봄에 하거나 아예 꽃이 진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기르는 곳은 약간 건조한 듯 하며 햇볕이 잘 드는 양지가 좋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7~11월경 개화하고 11월에 열매가 익는 반목본성 초본식물로 일반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양지에서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지금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바닷가에서 항상 사나운 파도와 거센 비바람과 맞대 있지만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침묵하며 조용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키가 30-50cm 정도이며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흰색에 가까운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운다. 해국은 추위나 더위는 물론 건조에도 강해 어디서든 길러볼 수 있다. 암석정원의 돌 틈에 심어도 좋고 화분에 키우면서 모양을 잡아갈 수도 있다. 일반 분화용으로도 훌륭하다.

 

우리나라의 제주나 남부해안가 및 동부 해안지역에 흔히 자생한다.

해국은 초겨울 꽃이다. 산국ㆍ구절초ㆍ쑥부쟁이 등 국화과 무리들이 추위를 견디지 못해 그 빛깔을 잃고 스러지는 가을의 끝에서 오히려 절정을 이룬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해국의 빛깔이 고운 보라색을 띠면 겨울이 온 것이다.

이름에서 이미 짐작했듯이 해국은 여느 국화과의 꽃들과 달리 남쪽 바닷가 해안가 바위틈이나 절벽에서 주로 자라며, 제주도에서는 한 겨울에도 푸른 이파리를 간직하고 있다.

줄기 높이는 보통 사람의 무릎에 이를 정도(30~60 cm). 거꾸로 된 달걀꼴로 주걱처럼 생기고 둔한 톱니바퀴가 있는 잎에는 바닷가의 식물들이 대개 그러하듯 보송보송한 털이 나 있다.

3~4 cm 크기의 꽃은 연한 보라색인데, 드물게 흰 꽃도 있다.

언뜻 보기에 쑥부쟁이와 비슷하게 닮았지만 자세히 보면 여러 가지 독특한 점이 있다. 풀처럼 싹이 올라 커 나가던 식물 줄기와 잎이 겨울에도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몇 해씩 견딘다.

그래서 나무이기도 하고 풀이기도 한 상태에서 크는 경우가 많다. 꽃 피는 때를 언제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도 색다른 점이다. 여름에 꽃을 피우는데, 몇 번 되풀이해서 피었다 졌다하다가 겨울의 길목을 넘어 12월까지 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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