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종자에 당분이 존재하는 꿀샘이 있어 개미 등의 곤충이 잘 물어서 전파시킨다.

따라서 자연상태에서는 개미들의 활동 범위내에서 일정한 범위로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자생지에 따라 독특한 형질을 나타내는 지역형이 뚜렷한데

크게 구분하여 북위 38˚를 중심으로 남쪽에 생육하는 개체들은

잎이 전개되기 이전에 꽃이 피며 다화성으로서 관상가치가 매우 높다.

 

또한 북쪽에 생육하는 개체들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크며

잎과 꽃이 동시에 피고 비다화성으로 관상가치는 떨어진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지정번호 식-67)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cm로서 홍자색이며 1~2개의 꽃대가 잎보다 먼저 나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씨를 채취하여 바로 강모래 묘상에 뿌려 성장이 좋으면 2년 안에 꽃을 볼 수가 있다.

포기나누기로 잘 번식하므로 매년 포기나누기를 하면 쿠션 모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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