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비나무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25m, 지름 75cm에 달한다.
가지가 가늘고 줄기가 곧게 올라온다.
잎은 어린 가지에서는 끝이 갈라지며 뒷면이 흰색이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핀다.
목재는 가볍고 연하므로 펄프용재로 쓴다.
잎의 감촉과 수형이 아름다워 관상수나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쓴다.
한국, 중국 북동부, 동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전나무
이 나무에서 나오는 하얀 물질의 이름이 '젓'이라고 하여 젓나무로 쓰기도 하고,
수피에 흰빛이 돈다 하여 백송<중국산 백송과는 다르다>이라고 부른다.
젓나무라는 표기는 한국의 식물학자인 이창복이
전나무에서 젖(우유)이 나온다고 해서 전나무를 젓나무로 고친데서 비롯되었다.
높이 40m, 지름 1.5m에 달하는 고산 식물로서 풍치수로 흔히 심는다.
잎은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백색 기공선이 있고, 횡단면에는 수지구(樹脂溝)가 있다.
목재는 펄프 원료나 건축용재 ·가구재료로 이용한다.
공해에 약해 도시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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